한방병원은 교통사고 경상환자들덕에 아주 노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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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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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급 경상환자들 진단서 끊고
풀패키지 7종세트 상품 이용하라며 열올리는
한방병원들이 교통사고 경상환자들 일명 나이롱환자들 덕에
아주 노났다 하더군요.
사실 접촉사고 나면 당연히 근육이 놀래고
후유증도 있고 하니 통원이든 입원이든 치료받긴
해야겠지만
블로그에 한방병원들 보약먹고 도수치료하고 침맞고
입원해서 입원실에 누워있다 가라하고 광고를
열나게 하는거 보니
이거 뭔가 대단히 잘못된거 아닌가 싶은 생각 들더라구요.
그리고 거기에 편승해 팁이랍시고 한방병원 가서
드러누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아무튼 문제 맞네요.
이건 법령으로 제한을 두지 않으면
결국 모든 오너드라이버한테 피해 오는 행태에요.
댓글 14
/ 1 페이지
엘사님의 댓글의 댓글
@BoldSteps님에게 답글
요즘은 입원기간 보름넘기면 진단서를 다시 끊어서 제출하라고는 하긴 한다는데 한방병원 진단서는 그냥 온몸쑤신다 하면 끊어주는 수준이라네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결국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죠.
병원만 노나는 구조죠;;
병원만 노나는 구조죠;;
체리피커님의 댓글
신호 대기 중에 앞차 콩 박은 적이 있습니다.
한방병원 가시고 보험회사 직원이랑 합의하신 후 입원 즉시 퇴원 하셨다네요. 한방병원 가면 합의금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인당 200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런 듯 합니다.
(교통사고 전문 한방병원을 말합니다.)
한방병원 가시고 보험회사 직원이랑 합의하신 후 입원 즉시 퇴원 하셨다네요. 한방병원 가면 합의금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인당 200만원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더욱 그런 듯 합니다.
(교통사고 전문 한방병원을 말합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하루이틀 아니죠.. 택시기사들이 사고나면 드러눕기부터 하는 이유도 저런 병원이 있어서입니다.
하도 유명한 팁(?)이라서 접촉 사고 나면 차에서 내릴 때 뒷목부터 잡죠.
교통사고가 눈에 보이는 상처가 아니라도 몸이 아픈 경우가 많으니 피해자가 아프다고 하면 아픈거에요
그걸 너 꾀병이지? 하고 잡아낼 방법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애용된 방법이고, 일반 병원에 교통사고로 진료 받으러 가면 기본 치료 받고
저런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며칠 입원한 적 있어요. (정말 아팠어요. 목이 안 돌아감..ㅠㅠ)
입원해 있으면 꼭 성형외과 코디네이터처럼 상담해 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 저는 한방 병원 아니었습니다. 일반 병원이었어요
하도 유명한 팁(?)이라서 접촉 사고 나면 차에서 내릴 때 뒷목부터 잡죠.
교통사고가 눈에 보이는 상처가 아니라도 몸이 아픈 경우가 많으니 피해자가 아프다고 하면 아픈거에요
그걸 너 꾀병이지? 하고 잡아낼 방법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애용된 방법이고, 일반 병원에 교통사고로 진료 받으러 가면 기본 치료 받고
저런 병원으로 가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며칠 입원한 적 있어요. (정말 아팠어요. 목이 안 돌아감..ㅠㅠ)
입원해 있으면 꼭 성형외과 코디네이터처럼 상담해 주는 사람도 있더군요.
아.. 저는 한방 병원 아니었습니다. 일반 병원이었어요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잘못된 사실이 몇가지 있네요.
1. 작년말쯤부터 예전처럼 염좌로 2주씩 입원 안됩니다. 5일에서 잘려요.
2. 진단서는 병원 어딜가도 아프다고 하면 기본 염좌는 끊어줍니다.
1번이 문제인게 진짜 아픈환자도 제대로 치료받기 힘들어요.
차가 덤블링을하고 폐차해도 골절없으면 염좌 2주입니다.
보험사에서는 경상환자라고 하죠. ㅎㅎ
1. 작년말쯤부터 예전처럼 염좌로 2주씩 입원 안됩니다. 5일에서 잘려요.
2. 진단서는 병원 어딜가도 아프다고 하면 기본 염좌는 끊어줍니다.
1번이 문제인게 진짜 아픈환자도 제대로 치료받기 힘들어요.
차가 덤블링을하고 폐차해도 골절없으면 염좌 2주입니다.
보험사에서는 경상환자라고 하죠. ㅎㅎ
김말자님의 댓글
일부 부도덕한 한방 병원이 나이롱들 때문에 노난 건 맞지만 그들 때문에 규제가 강해지면 또 찐 환자들이 힘들어지는 양면이 있습니다
hoonie4님의 댓글
ㅈㅅ한방병원 돈 많이 벌었겠네요. 대통령 국적기도 타시던분이랑 연관도 되어 있던데...
AREA49님의 댓글
어머니가 평형주차 빼다가 콩했는데, 3개월 후에 보험회사에서 연락오더니 3개월간 한방병원 및 미수선처리 150만원 개인합의음 350만원에 합의 봤다고 연락왔습니다.
kmaster님의 댓글
그런데 가해자와 합의금 협상할때 한방병원 만한게 없긴 합니다 통증치료에는 한방병원이 더 효과가 좋기도 하고요
스페셜리스트님의 댓글
옛날에 뒤에서 택시가 제차를 받아서 (저는 서 있었고 상대는 가속페달을 생각보다 씨게 밟았나 보더라구요) 첫날은 뭣 모르고 지나갔는데, 둘 째 날부터 엄청 목이랑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저는 한의원은 별로 믿지 않아서 정형외과 갔는데 일주일 정도 치료를 해도 별 차도가 없는거 같아서, 한방병원이 그렇게 좋다는 친구의 카더라를 듣고 가서 여기서도 한 일주일 치료받아봤는데 오히려 상태가 더욱 악화되서 빠르게 재활의학과 가서 한 일주일 받으니까 좀 낫더라구요. ㄱ- 그 이후로도 자잘하게 계속 아프긴했는데.. 견딜만 해서 치료 중단하고 집에서 찜질하면서 겨우 나았습니다;; 그 이후로는 진자 한방병원 갈 생각이 하나도 안들더라구요 ㄱ- 처음이자 마지막이 정말 별로였어요.
존케이지님의 댓글
아파서 죽겠지만 참고 출근한 사람들이 벌받는 느낌이 되거든요.
나이롱이라도 입원해야 적정한 보상에 접근하고...
나이롱이라도 입원해야 적정한 보상에 접근하고...
테세우스의뱃살님의 댓글
이런 일이 자꾸 누적되면 보험회사에서 한방병원들과 계약을 해지하는 날이 올 것 같네요
BoldSteps님의 댓글
이게 왜 이렇게 되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