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식물 (112.♡.82.242)
2024년 7월 8일 PM 12:56 · 수정됨(20:49)
힌 10여년 전에는 국산 v6 신차 위주로 탔었습니다.
그랜져 tg 신차 발표 후 바로 구매 후 2년 운행.
이후 삼성 차와 소나타 정면 충돌사고를 목격하고
곧바로 sm7 으로 갈아 탔고요.
이후 3년 정도 운행 후,
우연히 뉴체어맨 시승해보고 뉴체어맨으로 갈아 탔습니다.
뉴체는 중고로..
이중 가장 인상깊게 남은 차는 뉴체어맨입니다.
이건 안 타보신 분들은 모릅니다.
이 차가 나를 지켜주고 있구나 하는 안정감과 신뢰감.
타 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시는 '유일'한 장점.. ㅠ..ㅠ
이후, 차를 집에서 유일하게 저 혼자 운행하면서도
잡차들 여러대를 거치며 자가용 용도로 3대를 운용했습니다.
이후,맘에 두고 있던 차량을 결국 소유하게 되면서
점차 자동차에 흥미도 떨어지고..
지금은 미제 싸구려 썩차 오픈카 한 대와
재규어 07년식 소버린을 해서 2대만 있네요.
05년식 PT CRUISER CONVERTIBLE.
이놈도 이젠 큰딸에게 물려 줬는데
차체는 녹이 없어서 따로 수명이란 게 없습니다.
엔진 본체와 차체 본체 말고는
가능한 모두 예방,수리 교환하여 타고 있습니다.
재규어 07년식 X350 소버린은 10여년 전에 중고로 가져와서
재작년에 목돈으로는 800 정도 들여 5개월 간 입고하여
긴 여정으로 예방,수리 하였습니다만,
소유하고 있는 내내 년 2~3백 정도의 정비비용을 썼습죠..
ㅠ..ㅠ
대략 차 가져오고 소모성 정비비용을 제외하고
대략 2천 정도 들어 간 거 같습니다.
이 재규어 어려서부터 드림카인데 07년식이
재규어 해리티지 디자인의 마지막 년식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차도 있는데 모두 20년 전후 나이들 먹은 차라..
모두 합치면 60년 정도 되겠네요.
저는 그냥 새차를 사도 할부가 들어 가는데
그깟 정비비용이야 뭐, 하며 탑니다.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차는 다시는 새차가 없으니까요.
팔 생각도, 바꿀 생각도 없습니다.
하여간 그랬고,
교회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이 쎄게 긁혀 밀려서
부득히 서울의 모 재규어 전문업체로 차를 보내고
보험사에선 21년식 추정의 벤츠 E250 을
출퇴근 용도로 대차하여 보내줬습니다.
흰색 벤츠에 ×××'하' ×××× 넘버,,
ㅠ..ㅠ
어제 저녘에 보내줘서 세워 놨다가
밤에 잠시 앉아보고 오늘 잠깐 운행해봤는데
같이 탄 마눌님도
"어, 차가 작네?? 시트도 딱딱하고,"
차는 2천cc 인데 잘 나가더군요,
제 짝은 차는 2.4 인데도 나가는 건 마티즈 같은데..
대쉬보드 쪽은 너무나 화려해서 제겐 정신없고..
어휴, 핸들엔 뭔 스위치들이 이렇게 많은지,
전체적으로 사방에 기호로만 표시된 알 수 없는
깨알같은 수 많은 조작부들,,
밤에는 또 무슨 엠비언트라고 줄조명이 유치하게..
ㅠ..ㅠ
이젠 새차는 누가 줘도 글렀습니다..
요즘 분들은 엄청들 좋아하신다는데..
저는
에어컨, 파워 핸들, 4도어 파워윈도우,
물리 다이얼,버튼 조작 이거면 풀옵션입니다.
더 이상은 정신없어서 그만~~~
어서 제차 수리나 잘되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비 많이 오네요,
울 다뫙님들과 모든 분들 피해없이 잘 지내세요~^^
넋두리 뻘글 이었습니다,,
댓글 (18)
-
크크리안
24.07.08 · 58.♡.210.7
클래식 카 마니아시군요 ㅎ -
꿈꿈꾸는식물
→ 크리안 작성자
24.07.08 · 112.♡.82.242
이제 이 구성으로 종착해서 더 바랄 게 없습니다~^^ -
우우주난민
24.07.08 · 89.♡.101.153
20년 이후에는 냉정하게 성능 제외하고 럭셔리함만 따지면 제네시스가 역전했다고 봅니다... -
꿈꿈꾸는식물
→ 우주난민 작성자
24.07.08 · 112.♡.82.242
디자인은 감성의 영역으로 취향이라 쳐 줘도
실내 공간 넓이로 보나, 엔진 정숙성 휠링으로 보나 아반테 정도로
저는 느꼈습니다. -
달달리는치타
24.07.08 · 39.♡.231.48
요즘 차량은 뭔가 전자제품같은 느낌도 많더라구요ㅎㅎ 차량수리 잘 되시길..! -
꿈꿈꾸는식물
→ 달리는치타 작성자
24.07.08 · 112.♡.82.242
감사합니다,,
감성과 취향의 영역이지만 저는 요즘 현기차들 지인차 타보면
인테리어도 너무 플라스틱 일관이라 조립식 주택같은 느낌이에요..
사람 느낌이 너무 없어서.. -
PPearlCadillac
24.07.08 · 118.♡.12.84
체어맨은 품질과잉시대 벤츠 w124차대로 만들어서 좋을수 밖에 없는 차긴합니다 ㅎㅎ
저도 엠비언트 라이트는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솔직한 말로 예전에 피쳐폰 광섬유로 불들어오게한거 그런게 떠올라서 영 별롭니다 ㅋㅋ -
꿈꿈꾸는식물
→ PearlCadillac 작성자
24.07.08 · 112.♡.82.242
체어맨은 장거리 타보면 대번 다른 느낌이죠.
따라 올 차가 없었습니다.
우직하고 정말 든든~했던 차였는데
너무 오래된 느낌이라.. -
시시그널
24.07.08 · 128.♡.203.95
e250 구입 후보에 올랐다가 시승해보고 포기한 차입니다.
이 차 페달 위치가 좀 틀어져 있다고 하던데 시승할 때 그건 제대로 점검을 못해봤네요.
이정도 급의 차가 배기구를 페이크로 박아넣었다는게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범퍼 아래 배기구로 보이는게 실제 배기구가 아닙니다. 실제 배기구는 땅을 향하고 있습니다) -
꿈꿈꾸는식물
→ 시그널 작성자
24.07.08 · 112.♡.82.242
저는 이 차 시동걸어 보구 이게 가설린 맞나 싶을 정도로 달달 거려서
다시 한번 가솔린 모델인지 확인해봤습니다,,
근데, 배기구도 훼이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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