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죽궁 대나무 활이 그래도 위력이 꽤 있었나 보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08 15:45
본문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각궁을 으뜸으로 쳤습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유래된 각궁은
위력이 가장 쎄죠 단점도 존재합니다. 습한날이나 비오는날에는 쓰기가 어렵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소뿔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죽궁도 많이 썼다고 하는데 각궁에 비해서는 위력이 좀 떨어지지만 쓸만했다고 합니다.
일본도 죽궁을 쓰긴 했는데 우리네 대나무활이랑 차원이 다릅니다.
길이만 150~200센치.. 이지만 우리가 전통적으로 쓰던 죽궁하고는 게임이 안됐다고 합니다.
활만 드럽게 컸지 위력이 우리나라 전통 죽궁이 더 쎘다고 하네요.
각궁에도 대나무가 들어가긴 합니다 그리고 전통 죽궁이라고 해서 대나무 하나로만 만들지
않고 이것저것 보조재료도 넣어서 꽤 쓸만했다고 하고 조선시대에도 물소뿔을 구하기 힘드니까
죽궁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다는 기록도 있네요.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PINECASTLE님의 댓글
활이든 창이든 최소 2~3개 이상의 다른 성질을 가진 소재로 만들어야 탄력성이나 내구성이 좋은데, 일본은 습기 문제 때문 + 특정 소재 수입이 불가능 문제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우리 임진왜란 전후의 일본군 보면 5미터 전후의 장창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 장창도 나무 1개로 만드는게 아니라 3~4개의 긴 조각을 원형으로 맞춰서 단단히 감아놓은 것입니다. 안그러면 그 두께로 내려치는 용도로 쓰질 못합니다.
두루미235님의 댓글
복합궁은 우리나라가 거의 세계최고 아니였나 싶습니다. 다만 물소의 뿔을 구하기가 어려워서 항상 조선시대 때는 중국놈들 눈치를 봐야 했는게, 좀 그렇긴 하지만요. 거기에 애기살이라고 하는 편전과 통아는 우리나라 고유 무기 이면서 위력은 최강이라 생각됩니다.
또 대나무로 만든 죽궁은 장인이 만든거 봤는데, 위력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칼 중에서는 죽도도 있습니다.
개인적은 각궁으로 만든 활이 2점이나 있으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또 대나무로 만든 죽궁은 장인이 만든거 봤는데, 위력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칼 중에서는 죽도도 있습니다.
개인적은 각궁으로 만든 활이 2점이나 있으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돈쥬앙님의 댓글
오전엔 본 유튭이네요.
좋은 내용이라 쓸까 하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꼭 있다는 주의인데 역시나네요ㅎ
좋은 내용이라 쓸까 하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은 꼭 있다는 주의인데 역시나네요ㅎ
우리요다이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