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앞의 생이 끝나 갈 때
별이만든나

Lv.1 별이만든나 (211.♡.204.59)

2024년 7월 9일 PM 09:39 · 수정됨(21:55)

조회 730 공감 0

퇴근길..

지하철에 몸을 실고 유투브를 틉니다.

법사위에서 굿짐의 막무가내 화법을 잘 막아내며 회의를 이끄는 모습에 안도합니다.

21대랑은 다르구나..

안도하면서도 왜 그 때는..하면서 살짝 맘 상해 합니다.

Mbc실시간 뉴스를 검색하다가 폭우 이야기와 jtbc의 임성근 관련 음성 녹취를 듣고.. 얼마 안 남았다 라며 스스로에게 위로(?)를 주네요.

….

신해철을 검색하고 노래를 들어봅니다.


흐린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 해요
내소년 시절에 파랗던 그꿈을
세상이 변해가듯 같이 닮아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앗지만
흐르는 시간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우린 그무엇을 찾아 이세상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위해 우리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때
누군가 그대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수 있나 지나간 세월에 후회 없노라고
그대여
살짝 눈물이 나네요..
글을 쓰는 와중에 나에게 쓰는 편지로 바꿔 들어봅니다.

이승만이 하와이로 도망 간 것처럼..
그 놈도 하와이로 가서 돌아오지 않기를 바래보며
내려야 할 회룡역이 다음임을 알고 작성완료를 눌러봅니다.

댓글 (4)

  • 살살타

    살살타 Lv.1

    24.07.09 · 39.♡.121.81

    퇴근길이 버라이어티 그 자쳅니다. ^^;;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24.07.09 · 125.♡.43.65

    저도 한동안 가족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하던 시절 퇴근길 해철형의 음악을 듣다
    위로받고 또 눈물짓곤 했었어요.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24.07.09 · 125.♡.43.65

    돼지 관뚜껑은 일단 열린것 같아요.
    즐퇴근 하세요.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108762945_xomDS0As_4ad9aa70dd0c7b4c8c2cc11dd40b4f01fe2b1f1d.jpg]
  • slpark88

    slpark88 Lv.1

    24.07.09 · 121.♡.108.89

    동년배 이기도 하고 나는 왜 저렇게 치열하게 못 살았을까 하는 자괴감도 생기고...
    날이 어두침침하니 별생각이 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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