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4년 7월 9일 PM 11:14 · 수정됨(07. 14. 14:36)
비가 많이 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여기저기 도로가 침수되어 통제가 되었다는 문자가 여러개 와있었습니다.
경산 진량 쪽엔 도로도 잠겼다는 사진도 지나가며 봤고…
야근하고 퇴근하는 길에도, 천둥 번개가 꽤나 잦게 치는 모습을 봤습니다.
비 피해 없는 장마기간 되기를 바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집사가 쇼파 위에 누워있자,
뛰어올라오는 슈미 ㅎㅎㅎㅎㅎ
눈으로 한 번 스윽 보고 올라오는게 참 재밌습니다.

아침이면 숨는 대봉이

아침에 출근해야되는데, 슈미가 놀아달라며 오뎅꼬치를 물고와서 곤란했던 순간.. ^^;
입에 물고오면서 '와웅~ 와웅~' 하며 우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녁 늦게 야근을 마치고 돌아오던 날,
출입문이 보이는 쇼파 위에 누워있던 슈미 ♡
지금부터는 약 먹고 간식까지 야무지게 먹는 대봉이의 모습을 연사로 보시겠읍니다.

대봉이 : 집사, 뭘 줄거냐옹?

대봉이 : 그거그거 내가 좋아하는거 맞댜옹..!!

대봉이 : 뜸들이지 말고 내어놓으라옹…!!

혀에 츄르가 닿는 순간..!!

대봉이 : 잇힝~! 역시 아는 맛이 쵝오다냥 ♡

대봉이는 그동안 제가 약을 먹여왔다는 사실을 알면,
배신감에 까무러칠수도 있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츄르 묻힌) 약을 발사!!!!

약을 먹은 줄은 꿈에도 모르는 대봉이

대봉이 : 뭐냐, 집사 끝났냐옹..??

대봉이 : 아직은 아쉽다냥…..
아쉬워하는 대봉이에게,
츄르를 제공합니다.

대봉이 : 물에 타먹기만하다가 엑기스는 오랜만이다냥..!!

대봉챱 대봉챱

대봉이는 왜 먹을 때 마다 윙크를 하는걸까요?
이윽고,
집사가 맥주를 한 잔 하며,
집사의 안주를 대봉이에게 줘봅니다.

오늘의 안주는,
꼬깔콘 군옥수수맛 입니다.

대봉아, 맛 한 번 볼텨?

먹는거라면 일단 대봉이는 시선집중입니다.

대봉이 : 그건 뭐냐옹, 집사 첨보는 음식이댜옹…!!

대봉킁 대봉킁 합니다.

대봉이 : 집사, 이건 맥주 없이는 못 먹겠땨옹…. 맥주를 대령하지 않으면 나는 가겠따옹….
저의 생명수와도 같은(?) 맥주는 대봉이에게 나눠줄 수 없읍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대봉이는 가버렸읍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슈미가,
집사에게 한마디 합니다.

슈미 : 집사, 먹는거로 장난치지 말라옹… 집사는 누군가에게 그렇게 먹음직스런 음식인 적이 있냐옹…?
ㅈㅓ….는 누군가에게 만만해 보이고 요리당하기 딱 좋은 사람이라,
그런 적이 많긴 합니다만은…. 크흠…..
슈미에겐 비밀로 하기로 합니다.

집사 옆에 궁둥이를 들이밀고 누운 슈미
궁디 때리기 딱 좋읍니다.

슈미가 고개 돌리기는 귀찮고,
꺙꺙 거리고는 싶어서,
고개를 돌리지 않고 열심히 집사에게 꺙꺙거리고 있습니다. (얼굴 옆 모습에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ㅎㅎ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점점 아열대 기후를 닮아가면서 일기예보가 약간은(?) 의미없는 순간이 오기도 한댜옹.. 항상 우산 챙겨다니시는 장마철 되시길 바란댜옹…. 그리고 오늘 밤도 역시!! 제습기와 에어컨을 이용해서 숙면 취하시길 바란댜옹… ♡
슘봉 나잇 ♡
댓글 (13)
-
시시커먼사각
24.07.09 · 49.♡.218.16
집사가 대봉이에게 술을 가르치려고 한다옹..!!! 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4.07.09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041905977_oev7Sn4x_a2817a87f7020c0c2fdd806f596fabb583ff91f3.jpg]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술은 처음 배울 때 옳은 닝겐에게 배워야한다고 들었는데 우리 집사 쵸큼 불안하댜옹..!! 🐯🐯🐯 - 그
그저
24.07.09 · 112.♡.175.168
서울은 그냥 나가긴 추적
안나가긴 답답 그런수준인데
기사보니 그쪽은 비피해도 있던데요?
이럴땐 그저 그저 출 퇴근외엔 집콕 하시기요 -
노노래쟁이s
→ 그저 작성자
24.07.09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041905977_lr1gSK79_2bbf1ea7fbffa4c0f87b35d6563afa27cf8c4e80.jpg]
다행히 저희 집은 고지대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부모님 집에도 잘 안찾아가고 집에 콕 박혀있는 불효자식이라... 안전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그저 이모님의 닉네임은,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그 의미가 단순명료한 진리로 이어지는 것 또한 물론입니다. (맥주 한 잔 하고 횡설수설 중 😅😅) - 그
그저
→ 노래쟁이s
24.07.10 · 112.♡.175.168
불효 그런거없슈
내 위치 잘만들어가며 잘 살아내면 그것만으로 효도
그저
그저
좀 아픈닉 ㅠㅠ -
순순정대학찰옥수수
24.07.10 · 222.♡.177.238
대봉이 볼살이 왜 쪽 빠진 거 같죠 ㄷㄷ 착시인가요 -
노노래쟁이s
→ 순정대학찰옥수수 작성자
24.07.10 · 121.♡.3.57
요즘 먹는 건 잘 먹고 있어서, 아마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쵼의 착시 맞는 것 같읍니다? ㄷㄷㄷ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041905977_o2xh4Nmt_1b8e2ab41f3174af8f4372b64b573b2e6420d24b.jpg] -
삼삼냥이네
24.07.10 · 221.♡.98.133
슈미 옆구리와 다리는 꼭 링겔 맞을때처럼 잘 밀렸습니당 ㅋ -
노노래쟁이s
→ 삼냥이네 작성자
24.07.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041905977_GPsWxFb1_8f0b804a4dabb4358956ae412a134b87ea9b5ea9.jpg]
실제로 옆구리는 예전에 당수치 체크기 달기 위해서, 배는 초음파로 간 크기 추적관찰 때문에 밀려있습니다. 😭😭 -
그그렁그렁
24.07.10 · 121.♡.74.47
바람소리에 깼다가 우리 슘봉이 보고 다시 꿈나라로 ㅎㅎ 슘봉아 꿈에서 만나자옹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