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을 울었습니다.

Lv.1 비치지않는거울 (59.♡.181.180)

2024년 4월 6일 PM 10:24 · 수정됨(04. 07. 02:21)

조회 2,661 공감 0

힘들다는 친구 전화 받고 나서 울적하던 차에

이 쇼츠가 뜨네요.

https://youtube.com/shorts/s_AwLcAIfxw?si=p_Pf_MbLecEKe1D0


그 이 가신 날 이후, 사흘을 울었습니다.

ㅋㄹㅇ에도 쓴적 있지만, 아버지 가신 날보다도 

더 많이 울었습니다. 어쩌면 아버지도 서운타 할만큼

그렇게 많이 울었죠.


나는 노무현을 생각하면

낮은데로 임하소서라는 성경 글귀가 늘 생각 납니다.


부처님 아들인 라온 존자는 부처가 되고도 

중생을 돕기 위해 세상에 남으셨고

예수님은 내장이 다 쏟아지는 죽임을 당하고도

다시 인간 세상에 나셨습니다.


내 손으로 죽인 하나님이 우리 곁에 있는 지

다시 생각해 보고

... 투표 꼭 합시다.


빌드업 아니라 

진심으로 쓰는 글입니다.


댓글 (22)

  • 인생은경주

    인생은경주 Lv.1

    24.04.06 · 218.♡.64.138

    울컥하네요 .
  • 비치지않는거울 Lv.1 → 인생은경주 작성자

    24.04.06 · 222.♡.160.227

    지금도 울고 있습니다.
    갑자기 감정을 추스를 수 없네요.
  • L

    loveMom Lv.1

    24.04.06 · 2001:2d8:f026:a67c::588:4c75

    전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하셨을 때, 님과 유사한 감정에 힘들었죠.
    노무현 전 대통령님 노제때 함께 눈물 쏟으며 걸었어도 마음 속 최고의 정치인은 김대중 어르신이라...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노무현 전 대통령님 국장에서 오열하실 때 엄마 돌아가실 때 만큼 감정 주체가 안되더라구요.

    각자 최고 존경하는 지도자가 누구면 어때요.
    다 함께 울고 웃는 동지들인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비치지않는거울 Lv.1 → loveMom 작성자

    24.04.06 · 222.♡.160.227

    맘님처럼, 제가 존경하는 대통령은 김 대중 대통령입니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은 제가 정을 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사랑하는 대통령입니다.
  • L

    loveMom Lv.1 → 비치지않는거울

    24.04.06 · 2001:2d8:f026:a67c::588:4c75

    두 분을 우린 우리 손으로 대통령 만들었다는 거에 위안삼자구요.
    이젠 이재명 대표님입니다!
    이재명 대표 역시 임기동안 싸지른 거 치우느라 귀한 임기 얼마를 소진해야 하는지 가늠이 안되서 답답합니다.
  • 비치지않는거울 Lv.1 → loveMom 작성자

    24.04.06 · 222.♡.160.227

    그러게요.
    화이팅!!!
  • ellago

    ellago Lv.1

    24.04.06 · 2001:e60:3036:d962:75c4:14f4:6101:2aa7

    노통 돌아가셨단 친구 전화받고 목놓아 울고 봉하마을까지 갔었는데
    어제 더 뷰티플 공연가서도 노통장면에서 눈물터졌더랬습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아까운 사람을 잃고 같은 실수 반복하고 고생하고 정상화 해놓으면 또 저놈들에게 뺏기고 ㅠㅠ
  • L

    loveMom Lv.1 → ellago

    24.04.06 · 2001:2d8:f026:a67c::588:4c75

    제대로 뽑은 지도자가 대한민국을 더 반석에 올렸을텐데, 매번 전 정권이 무너뜨린 국정 정상화 하느라
    제대로 맘껏 역량을 펼치지 못해 화났죠.
    임기가 그리 짧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왜!! 3년은 너무 길다고 느껴지는지 ㅠ
  • 비치지않는거울 Lv.1 → ellago 작성자

    24.04.06 · 222.♡.160.227

    공연 잘 다녀오셨어요?^
    아래 문단 항상 느끼고 느끼는 바입니다.
  • 구운계란

    구운계란 Lv.1

    24.04.06 · 125.♡.225.181

    아마.. 지금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민주 성향의 사람들은 노무현을 가슴에 묻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종종 김진같은 부류들이 그걸 후벼 파려 했고 처음엔 그 자체를 못견딜거 같았는데.. 어느새 할테면 해보라고 넘겨버릴 정도로 시간이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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