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기준
망
망각 (203.♡.110.134)
2024년 7월 10일 AM 11:46 · 수정됨(16:42)
조회 546 공감 0
편지 한장 쓸 때마다 두번 세번 읽어보면서 이 편지가 사통오달(四通五達)한 번화가에 떨어져 나의 원수가 펴보더라도 내가 죄를 얻지 않을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써야 하고,
또 이편지가 수백년 동안 전해져서 안목있는 많은 사람들의 눈에 띄더라도 조롱받지 않을 만한 편지인가를 생각해본 뒤에야 비로소 봉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군자가 삼가는 바다.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정약용)
대략 이런 느낌으로 쓰면 문제가 없는데 이렇게 쓰려다 보면 결국 그냥 안 쓰고 말지가 되어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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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24.07.10 · 116.♡.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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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O.Ong
24.07.10 · 218.♡.223.162
항상 느끼지만 말보다 글이 더 어렵습니다.
문자나 카톡도 쓰고 다시 읽어보고 고치고... 보내고 나서는 오탈자 등이 또 보이고 ㅎㅎ -
Fflat
24.07.10 · 123.♡.195.28
그래서 저는 감사한 마음으로 앙님들 글만 보고 있습니다. -
위위츠
24.07.10 · 223.♡.206.110
제가 주로 눈팅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O
oefpw472
24.07.10 · 211.♡.96.17
예전에 본 문구인데 좋은 말이네요 ㅎㅎ
전 뭐 크게 의미없는 말만 많이 써서 ㅋㅋ
그리고 원수까지 따질 겨를은 없습니다 ㅋㅋㅋ -
디디카페인중독
24.07.10 · 106.♡.194.15
제가 그래서 글을 못씁니다.. ㅎㅎ -
말말토
24.07.10 · 219.♡.182.248
저도 그래서 적당히 눈팅만 합니다 다들 비슷하지 않을까요 -
벗벗님
24.07.10 · 106.♡.231.242
그래서.. 최대한 간결하게 ? 의 화답으로 . 이렇게 하는 걸까요? ^^; {emo:onion-013.gif:50} -
체체리피커
24.07.10 · 58.♡.151.61
’이 글에 댓글을 달았다가 지웠다?‘는 분
손 들어보십시오 ㅎㅎ 일단 저는 손! -
고고약상자
24.07.10 · 107.♡.144.11
글 잘 쓰시는 분 뵈면 진짜 부럽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하나하나 쓸 때마다 검증하고 검증하고,
그러다보면 내가 왜 이 고생을 하고 있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