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 노인과 어른 '
사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2024년 7월 10일 PM 01:02 · 수정됨(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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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병약해 지지만,
어른이 많으면 윤택해 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듯이,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노인이 되는 사람과
어른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를 날려버린 사람이지만,
어른은
나이를 먹을수록
성숙해지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머리만 커진 사람이고,
어른은
마음이 커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지만,
어른은
어린 사람에게도 배우려 합니다.
노인은
아직도 채우려 하지만,
어른은
비우고 나눠 줍니다.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자기만 알지만,
어른은
이웃을 배려합니다.
노인은
나를 밟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지만,
어른은
나를 밟고 올라서라 합니다.
노인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만,
어른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겉모습이 늙어가는 것을 슬퍼하지만,
어른은.
속사람이 충만해지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노인은
늙은 사람이고.,
어른은
존경받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몸과 마음이
세월가니 자연히 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자신을 가꾸고 스스로
젊어지려고 노력하는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좋은 덕담을 해 주고,
긍정적으로 이해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난 체하며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알고 알아도 모른 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상대에 베풀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고독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고,
어른은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고,
활발한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이제 배울 것이 없어
자기가 최고인 양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그 물건들을
재활용할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은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른은
그 댓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똥은 쌓아두면 구린내가 나지만 흩어버리면 거름이 되어 꽃도 피우고 열매도 맺는다. 돈도 이와 같아서 주변에 나누어야 사회에 꽃이 핀다.” 341p>>
<< “나는 그런 것 못 느꼈어. 돈에 대한 개념도 그렇게 애착이 없었고 그리고 재물은 내 돈이다는 생각이 안들고 언젠가 사회로 다시 돌아갈 돈이고 잠시 내가 위탁했을 뿐이다. 그 생각 뿐이야. 이왕 사회로 돌아갈 돈인 바에야 보람있게 돌려줘보자 그런 거지.” 322p>>
<<실제 김장하의 삶과 나눔이 이런 걸 철저하게 배격하며 이뤄져 왔기 때문이다. 대가 없는 나눔 간섭 없는 지원 바라는 것도 없고 기대할 것도 없는 보시 이런 걸 실천해 온 사람이 김장하였다. 330p>>
<<남성당이 문 닫는 날 서울에서 찾아왔다던 그 장학생 김종명씨가 선생에게 말했다. “제가 선생님 장학금을 받고도 특별한 인물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그러자 선생이 이랬다고 한다. “내가 그런 걸 바란 게 아니야. 우리 사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지탱하고 있는 거야.” 117p>>
<<“내가 배우지 못한 원인이 오직 가난이었다면, 그 억울함을 다른 나의 후배들이 가져서는 안되겠다는 것이고 그리고 한약업에 종사하면서 내가 돈을 번다면 그것은 세상의 병든 이들, 곧 누구보다 불행한 사람들에게서 거둔 이윤이겠기에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해 쓰여져서는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본교 설립의 모든 재원이 세상의 아픈 이들에게서 나온 이상, 이것은 당연히 공공의 것이 되어야 함이 마땅하다는 것이 본인의 입장인 것입니다.” 202p>>
<<“맹자의 앙불괴어천하고 부부작이어인을 나의 생활신조로 삼고 있어요.” 풀이하자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고개를 내려 사람들한테도 부끄러울 게 없는 삶을뜻한다. 349p>>
<<나는 ‘생활신조’나 ‘좋아하는 말’이 아니라 ‘삶의 지침’이 뭔지를 물어봤다. 그랬더니 또 다른 대답이 나왔다. 바로 ‘기소불욕 물시어인‘이었다.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살아가면서 이것 하나만 지켜도 세상에 싸울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51p>>
댓글 (8)
- 2
2024년4월10일
24.07.10 · 118.♡.6.225
-
배배불뚝이아저씨
→ 2024년4월10일
24.07.10 · 222.♡.55.158
오래 살아서 문제가 아니라 어른이 되지못한 교양없는 어른들이 많은게 문제죠 - 2
2024년4월10일
→ 배불뚝이아저씨
24.07.10 · 118.♡.6.225
네
교양없는 노인들이 차지하는 인구비율이
훨씬 많아졌다는 의미였습니다 -
배배불뚝이아저씨
→ 2024년4월10일
24.07.10 · 222.♡.55.158
그렇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8
869d087d
24.07.10 · 58.♡.179.85
앙님들은 어른이 되시겠죠? -
할할러
24.07.10 · 116.♡.3.213
60-70대에도 국짐당 지지자가 되지 않으면 성공한거라 봅니다. -
블블랙맘바
24.07.10 · 203.♡.136.25
어르신들~
경로당으로 오시와요.~ -
담담임선생
24.07.10 · 118.♡.11.177
좋은 글 스크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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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시절의 노인은 50~60대 였을텐데
지금 대한민국의 노인은 70~80대
장수가 복 이라지만
자급자족 시절 얘기이고
지금은
너무 오래 살아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