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보다 더 막나가는 ‘검은 트럼프’
pc486

Lv.1 pc486 (172.♡.135.194)

2024년 3월 29일 PM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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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이른바 ‘경합주’ 를 퍼플스테이트라 부르는데, 가장 대표적인 퍼플스테이트가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임

이 지역 국룰이 ‘대통령-공화당’ / ‘주지사-민주당’ 이었는데, 

점차 민주당의 약진이 돋보이며 조만간 ’대통령도 민주당‘ 이 먹을거라는 예측이 많음.

(2008년 오바마가 0.32% 차이로 이긴게 32년만임)



 

여튼 올 11월 미국 대선에서  중요한 이 지역에 하필이면 ‘주지사’ 선거도 함께 치뤄져서 양당이 기를 쓰고 이기려 목숨걸고 있음.

민주당 주지사 후보는 주 검찰총장이었던 ‘조시 스타인‘

공화당 주지사 후보는 현 부주지사인 ‘마크 로빈슨’




 
트럼프도 이 지역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서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고,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로빈슨을 띄워주고 있음.


‘로빈슨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정치인임’

‘마치 스테로이드를 맞은 마틴 루터 킹 목사 같음‘




 
스테로이드를 맞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바로 이 사람인데, 별명이 ’검은 트럼프‘ 임.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 뇌절이 상상을 초월함.




1. ‘미쉘 오바마’ 
 
- ‘미쉘 오바마는 (생긴게) 남자야‘
(로빈슨은 미쉘 오바마를 항상 man/he 라고 부름)

- ‘스타워즈의 츄바카 닮아서 말투도 비슷해‘

- ‘미쉘은 화가 난 반미 공산주의자야’

- ‘그에게서 인간 쓰레기 악취가 진동해‘




 
2.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 ‘그 여자는 매번 아이들을 이용해’

- ‘마오쩌둥/히틀러/스탈린과 같은 부류야‘





 
3. 프레데리카 윌슨 하원의원

- ‘꼭 게이 영화에서 쭈구리로 나오는 게이같이 생겼어’






 
4.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

- ‘머리에 뭘 쓴거 보니까 KKK 같은데?!’






 
5. 알렉산드리아 코르테즈 하원의원

- ‘청산가리 같은 년’

- ‘악마주의에 빠진 멍청한 애’






 
6.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가한 여자 배우/가수

- ‘성희롱 싫다면서, 창녀처럼 가슴 드러낸거봐!‘






 
7. 비욘세

- ‘우리 젊은 여성들에게 어떻게 하면 멋진 창녀가 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어‘






 
8. 홀로코스트

- ‘조작된 역사인건 누구나 알고 있다‘




등등 (아주 일부에 불과함)

로빈슨의 막말은 끝도 없음.




 
그의 막말의 대상은 주로 ‘여성/동성애자/이슬람/불교/유대인’ 등이며, 

특히 자신이 흑인이면서도, ’라틴계‘ ’아시아계‘ 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도 서슴없음.

심지어 같은 흑인이라도 민주당과 가깝다면, 

바로 ‘노예선에 묶어 아프리카로 다시 보내야한다‘ 고 할 정도임.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화당내에서 로빈슨을 손절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음.


오죽하면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선거 캠페인 관계자가 

‘로빈슨 후보가 당의 목소리일 순 있지만, 노스 캐롤라이나 목소리는 아님‘

라고 까지함.

하지만, 로빈슨에 대한 트럼프의 애정이 상당해서 그 주장이 힘을 얻지 못하고 있음.

그리고 그의 지지도도 나쁘지 않음.



 
민주당 후보에게 2% 뒤지는 것으로 나왔지만, 이른바 ‘샤이보수’ 표와 공화당 지지층 결속 등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음.

(물론, 민주당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는게 중론)

또한 결정적으로,

현 공화당내에서 ‘마크 로빈슨’ 만큼 지지율 뽑아내는 주지사 후보가 없음.

 

댓글 (3)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Lv.1

    24.03.29 · 162.♡.119.36

    우리 입장에선
    검은 트럼프보다 더 막나간
    클리앙 운영자죠
  • 동남아리

    동남아리 Lv.1

    24.03.29 · 172.♡.123.91

    저도 1/10 스케일 트럼프 압니다.
  • 보수주의자

    보수주의자 Lv.1

    24.03.29 · 172.♡.210.99

    한국만 이렇게 비상식과 사는게 아니라는 안도감과
    인류는 답이 없다는 절망감이 공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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