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 여러 건을 하루에 했더니 지치네요
오
오프더레코드 (110.♡.10.61)
2024년 7월 10일 PM 08:03 · 수정됨(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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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하루에 당근 거래 네 건을 하게 됐습니다.
올려둔 것도 있고 사는 것도 있고.
당근으로 물건 팔 때 늘 자영업자의 고충을 체험하지만,
여러 건을 단기간에 거래하다 보니 데미지가 쌓이네요.
-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반값으로 후려치는 사람,
- 물건 상태 다 적어놓고 사진도 올렸는데 확인도 안 하고 물어보는 사람,
- 거래 장소 어디라고 써놨는데 자기 집 앞으로 배달해달라는 사람,
- 산다고 말 걸어놓고 하루에 한마디씩만 하는 사람,
- 학생 드립 해놓고 자기 뜻대로 안 되니 읽씹하는 사람,
- 지인까지 데리고 와 현장네고하는 사람,
- 약속장소 자기 마음대로 기억변조해서 기다리게 하는 사람,
-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뭔가 불만인 것처럼 표정이 뚱한 사람...
진짜 살 사람들은 딱 인사 - 거래 가능 여부 - 시간 정도 묻는데
안 살 사람들이 떠보기만 잔뜩 떠보고 결국 잠수 타더라고요.
첫마디부터 싸하다 싶으면, 내가 무례한가 싶더라도
그냥 거래 안 하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물건 팔아 현금 생겼으니 이제 또 당근 보면서 새로 살 걸 찾아야죠
당근이 참... 회전문... 개미지옥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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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10S
24.07.10 · 183.♡.92.89
- 샌
샌프골스커리
24.07.10 · 115.♡.27.89
지치실만 했네요
위로드립니다 토닥토닥
힘내십시오! -
까까망꼬망
24.07.10 · 61.♡.86.109
귀찮아서 중고거래 안해서 자꾸 물건만 쌓이는 중임다..
전자기기는 걍 쓰레기가 되버린터라..ㅠ.ㅜ...
요즘 그래서 물건 사는것도 나중 처분할거 생각하면 귀찮아서 안사게되네요 - 오
오프더레코드
→ 까망꼬망 작성자
24.07.10 · 110.♡.10.61
저도 그렇게 해서 버려야 되는 물건이 한 트럭.. ㅠ.ㅜ - 키
키링키링
24.07.10 · 89.♡.101.154
지치실만하네여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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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치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