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터가 30cm 가량이었다면 좋지 않았을까싶기도
지하철승객

Lv.1 지하철승객 (183.♡.232.82)

2024년 4월 7일 AM 06:14 · 수정됨(04. 09. 13:04)

조회 2,105 공감 0

때때로 드는 생각이지만 미터법의 1미터 길이는 정말 어중간한 길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1미터에 해당하는 물건도 별로 없고 딱 이만큼이다하는 느낌도 없다보니.


1미터가 피트나 척의 길이인 30cm 가량이었다면

빛의 속도도 기억하기 쉽게 딱 10억미터(1Gm)로 만들 수 있을테고

일반적인 사무용품인 30cm 자도 1m 단위 자가 되니 명칭이 간단해지고

사람키도 6척(180cm) 기준으로 딱 느낌이 쉽게 오고

지금의 1미터 길이보다 좀 더 직관적이지 않았을까하는 뻘 생각을 새벽에 해 봅니다.

댓글 (19)

  • 미리내 Lv.1

    24.04.07 · 211.♡.202.186

    그게 바로 얼추 1피트인거죠 ㅜㅜ
  • 블링블링종현

    블링블링종현 Lv.1

    24.04.07 · 14.♡.205.140

    미터법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태동 배경**: 18세기 말 프랑스 혁명 시기, 약 800개의 도량단위가 존재했으며, 이를 통일하고자 '미터법의 혁명'이라 불리는 노력이 시작되었습니다.

    - **미터법의 탄생**: 1790년 탈레랑이 제안하여 파리과학아카데미가 만든 국제적인 도량형단위계로, 지구 자오선 길이의 1/10,000,000을 1미터로 정의했습니다.

    - **보급과 발전**: 미터법은 처음에는 순조롭지 않았으나, 1875년 국제 미터조약 체결, 1889년 국제원기 제정 등을 거쳐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 **현대 정의**: 1983년, 미터는 빛이 진공에서 1/299,792,458초 동안 진행한 거리로 재정의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정을 통해 미터법은 오늘날 거의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는 국제적인 단위계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한테 물어보니 탄생 배경에는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 버스승객

    버스승객 Lv.1 → 블링블링종현 작성자

    24.04.07 · 183.♡.232.82

    자오선 길이 이전에 1번 흔들리는 데 1초 걸리는 진자의 길이가 처음에 선 보인 기준이었지요.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7873
  • 피자왕버거

    피자왕버거 Lv.1

    24.04.07 · 59.♡.61.212

    말씀하신 피트는 말할 것도 없고
    (누구의 발을 기준으로 하는가가...)
    동양에서의 자(척)도 나라나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죠.

    그래서 윗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프랑스 대혁명 때 미터의 도입이 논의되었다고 합니다.
    북극점에서 적도까지, 자오선 길이를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하면 지구 어디에서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죠.

    하지만 나중에
    지구가 완벽한 구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는데... ㄷㄷㄷ
  • 흑우와ㄸ Lv.1

    24.04.07 · 255.♡.106.32

    미터법이 있기에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지구의 둘레가 대충 4만킬로미터 라는것을 쉽게 기억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터의 정의가 바뀌었지만 처음 만들때 그렇게 정의했기 때문이죠

    일상생활 기준으로 직관적이게 만든 단위는 피트 야드법이 있습니다.
  • 버스승객

    버스승객 Lv.1 → 흑우와ㄸ 작성자

    24.04.07 · 183.♡.232.82

    그러니까 처음 정의한 기준이 너무 실생활과 떨어져있는 기준이라 가장 기초가 되는 미터 단위가 직관적이지 않은 느낌이라는 거죠. 지구 둘레가 4만킬로미터인건 그다지 써먹을데가 없는 기준이라는 생각이라서요.
  • 흑우와ㄸ Lv.1 → 버스승객

    24.04.09 · 247.♡.85.21

    미터법과 절대온도가 과학에서 사용되는 표준단위계인 이유는 그 정의가 (거의)불변하고 엄밀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는 애초에 중요한 요지가 아닙니다. 실생활에 밀접한 단위계가 필요하면 피트 야드 화씨 등등을 쓰면 됩니다
  • 달려옹

    달려옹 Lv.1

    24.04.07 · 222.♡.146.184

    어차피 기준이 중요한거니까 현 30cm를 1m로 정하고 100등분하면 되는거죠..
    하지만 국제적으로 쓰게 되었으니 바꾸긴 쉽지 않을 겁니다.
    먼미래에 우주적으로 도량을 다시 정할때나 생각해볼수 있겠죠..
  • 버스승객

    버스승객 Lv.1 → 달려옹 작성자

    24.04.07 · 183.♡.232.82

    그렇죠. 이미 국제단위계가 세계표준인 마당에 실현가능성 없는 공상이지요.
    뭔가 근거가 명확한 생각도 아니고요.
  • B

    barnasache Lv.1

    24.04.07 · 59.♡.22.200

    그런 관점이라면
    우리 조상님은 대단하시네요.
    한자가 30센티잖아요.
    한근, 한돈 대체로 생활밀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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