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마라탕 열풍이 죽어(?) 가는듯 합니다.
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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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2일 AM 02:10 · 수정됨(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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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은  사천지방 (쓰촨성) 의  음식인 마오차이 입니다.

사천지방에서는 마라탕이라고 보통 안부르죠  마오차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2000년대 초반에

드라마인지 예능인지 인기에 힘입어 중국 전역으로 마라탕 열풍이 불었습니다.

마라탕은  사천지방에 마오차이가  지금의 동쪽 베이징과 그일대로  넘어오면서 땅콩소스가 추가되면서

우리가 아는 마라탕으로 바뀌게 됐습니다.

현재는 10대 여중 여고생이 제일 좋아하는게 떡볶이를 밀어내고 마라탕이 1위로 올라섰다고 할정도죠.


중국의 속담인지 새로 생겨난 말이 있는데 들어본 분도 있을겁니다.

마라탕 국물까지 먹을놈아 라는 말이 있는데  중국의 마라탕은 원래  마라국물에  꼬치처럼 

고기랑 이것저것를 꿰서 국물에 넣어서 익힌다음에 먹는데 문제는 이 국물이 재활용 되니까

중국에서는 절대로 마라탕 국물을 먹지 않는다고 하는거죠.  우리네 마라탕은   사골육수를 사용해서

중국의 마라탕보다는 좀더 깊은맛이 있고 국물까지 먹어도 되긴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마라탕을 따로 끓여서 내놓는 식당도 많습니다.  국물을 재활용 안하는거죠.


중국의 마라탕 인기는 여전한데 가격이 높아서 사먹기 부담스럽다는 뉴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도시에서는 1그릇이  이제 7-8천원 한다고 하니까 부담이 되나 보더군요.

우리나라도 매장에서 먹으면 1만원 이하에 먹을수 있는데  우리보다 물가가 저렴한 

중국에서 1그릇이 7-8천이면 엄청 비싸긴 합니다.




댓글 (6)

  • 쟘스

    쟘스 Lv.1

    24.07.12 · 175.♡.90.247

    중국에 살 때 마라탕 엄청 먹었습니다.
    한국 돌아와서는 한 번도 안먹기는 했는데,
    탄위하고 마라탕은 종종 기억날 때가 있어요.
    맛있었습니다.
  • 이요후

    이요후 Lv.1

    24.07.12 · 42.♡.132.112

    좋은 마라를 우리나라가 쓸어가니까 그 밑의 등급까지 가격이 올랐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물가 상승까지 겹쳐서 그런가보네요.
    매운 맛의 중독성 생각하면 인기가 줄어든거지 끊지는 못할거 같아요.
  • humanitas

    humanitas Lv.1

    24.07.12 · 78.♡.45.236

    중국 마라탕 집에서 마라탕 먹고 조금 전 들어 왔는데(제가 있는 곳은 중국은 아닙니다. 이곳 시내 중심에 중국인이 하는 마라탕 집이 있어서).
    바로 다모앙에서 마라탕 이야기를 보네요.
  • geoman

    geoman Lv.1

    24.07.12 · 223.♡.63.107

    근데 우리는 오뎅넣고 재활용하는 국물 마시긴 하죠~
  • Vforvendetta

    Vforvendetta Lv.1

    24.07.12 · 220.♡.72.1

    홍콩반점은 사람없는데 옆집 마라탕집에선 아이들끼리 마라탕 먹고있는거 보면 재미있습니다
  • BARCAS

    BARCAS Lv.1

    24.07.12 · 39.♡.180.11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661763191_Ti8Jl30f_5d9afba0fb69b61ca142a4f5a23394125ef73b6f.jpg]
    마라탕 국물도 먹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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