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은 참 어렵네요
루나

Lv.1 루나 (223.♡.78.94)

2024년 7월 12일 AM 08:54 · 수정됨(16:31)

조회 3,145 공감 0


집사람 수술했는데 개복수술이라 수술 당일 거동이 안되어서 보호자로 있었는데 쉬운게 아니군요. 

3시간동안 진행된 수술을 기디리는 대기실은 정말 허리가 끊어질것 같고, 간병인 침상은 베기고 잠을 잤는데 왜 더 피곤한거죠?

특별히 하는 것도 없이 그저 자리 지켜주고 소변주머니 비워주고 그런거 말고는 하는 것도 없는데 너무 힘이듭니다. 

재활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매일 찾아가는 어머니도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1년반 와상환자로 투병생활하신 장인어른을 홀로 간병하셨던 장모님도 대단하시고 정말 대단한 일들을 하고계시단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휴가를 쓸 수 없어 병실에서 타닥타닥 노트북 두드리며 일을 하겠지만 다시한번 간병인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집사람 빨리 건강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3개월 여헹도 가지말고 요양하라고 하는데 얼마나 딥딥할런지…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폰에서 작성하여 오타가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이 왜 이렇게 많이 달리나 했더니 메인에 올라왔네요..

그럴만한 글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모쪼록 응원해주신 덕분에 기운이 납니다. 

앙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mo:damoang-emo-043.gi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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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24.07.12 · 14.♡.109.30

    병원 분위기 자체가 환자나 가족을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요.
    많이 힘드실 것 같네요. ㅠㅠ
  • 루나

    루나 Lv.1 → 중경삼림 작성자

    24.07.12 · 175.♡.159.136

    간병인 보험도 있는데 간병인을 왜 안불렀을까 라는 생각을 둘다 뒤늦게 했습니다 ㅎㅎㅎㅎ
  • 우이우이

    우이우이 Lv.1

    24.07.12 · 112.♡.158.179

    저도 아버지 간병하느라 병원에 있는데 힘듭니다 ㄷㄷ
  • 루나

    루나 Lv.1 → 우이우이 작성자

    24.07.12 · 223.♡.79.223

    고생많으십니다. 아버님의 쾌유를 빕니다.
  • 달리는치타

    달리는치타 Lv.1

    24.07.12 · 39.♡.28.75

    얼른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루나

    루나 Lv.1 → 달리는치타 작성자

    24.07.12 · 223.♡.79.223

    감사합니다. 무통주사가 효과가 좋은지 큰 통증 없이 아침에 복도 운동도 했네요
  • 블랙맘바

    블랙맘바 Lv.1

    24.07.12 · 203.♡.136.25

    쾌차를 기원합니다.
  • 루나

    루나 Lv.1 → 블랙맘바 작성자

    24.07.12 · 223.♡.79.223

    감사합니다.
  • O

    oefpw472 Lv.1

    24.07.12 · 211.♡.96.125

    간병은 엄청나게 힘든 게 맞습니다…
  • 루나

    루나 Lv.1 → oefpw472 작성자

    24.07.12 · 223.♡.79.223

    엄청나게 힘든거 맞군요 야근하는게 주말근무 하는게 더 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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