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억울하게 맞은 이야기
chobo

Lv.1 chobo (121.♡.155.29)

2024년 7월 12일 PM 05:43 · 수정됨(19:50)

조회 429 공감 0


제가 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고 첫 시험때 전교 3등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아주 가열차게 놀아습니다.


그랬더니 성적은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물론 많이 맞았습니다.

그러다가 2학기 중간고사 때 영어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영어만, 교과서 지문을 통째로 외웠더랬습니다.

그래서 만점을 받았는데?

아니 글쎄 담임이 영어교사였는데 영어시간에 날 앞으로 부르더니 다짜고짜 귀싸대기를 날리면서 이게 어디서 컨닝을 해서 날 놀리냐며, 급기야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차고 화를 못참고 집기 던지고, 하여간 10여분동안 죽도록 맞았습니다.

하,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새끼 이름을 기억하는데, 하여간, 제일 억울하게 맞은 기억입니다.

댓글 (6)

  • 홍천브람스

    홍천브람스 Lv.1

    24.07.12 · 59.♡.59.150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누구에게나 학창시절 교사의 폭력은 트라우마가 되나봅니다.. 저도 중2때 국어시간에 교사가 뭔가 실수를 했는데 옆자리놈이 겁나 크게 웃었던 적이 있는데, 정작 선생은 저한테 와서 싸다구를 연타로 날리고는 교무실에 그대로 끌려가서 무릎꿇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분해서 눈물이.. 그 웃은놈은 쫄아서 숨어버리고 ㅋㅋ
  • 건강한전립선

    건강한전립선 Lv.1

    24.07.12 · 221.♡.69.85

    중딩때 맨날 수업시간에 졸고 자고 해서
    수학선생님이 성적나오면 널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학원다녔을때 국 영 수만 죽도록 공부를 시키는 바람에
    영어 수학은 거의 100점나왔는데
    92점나와서 죽었구나 했는데 ㅋㅋ 92점이 최고점수여서
    수학선생님이 벙찐기억이 있습니다
    야 공부잘하는 아가??
    다른과목은 공부를 안해서 30등했던기억이;
  • PearlCadillac

    PearlCadillac Lv.1

    24.07.12 · 118.♡.11.49

    별 미친인간이네요. 요새같음 구속일텐데요.
    지금쯤 교감 교장 달고 성인군자인척하겠네요.
  • 부산혁신당

    부산혁신당 Lv.1

    24.07.12 · 104.♡.141.225

    ‘교사는 인성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라면서 본인은 교사를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이 자라왔나 싶은 인간이 2찍짓도 제일 많이 해서 저는 교사란 직업에 색안경이 아주 짙게 드리워 있습니다. 문제는 그 색안경이 저만의 ‘오해’이길 지금도 바라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 때 그 새끼들은 진짜 미쳤었네라는 ‘확신’이 들어요.
  • 프로세우스

    프로세우스 Lv.1

    24.07.12 · 59.♡.167.223

    7-80년대 학교다닌 분들 모두는 아마도 선생이라면 그런 개쌍늠들이 어딨을까 하는 기억들이 하나씩은 있을겁니다. 천하쌍늠경진대회에서 대상이 자기들학교에서나올거라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 런던쫄면

    런던쫄면 Lv.1

    24.07.12 · 124.♡.1.247

    야만의 시대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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