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발언으로 축협 개혁에 힘이 실리겠네요
잭토렌스

Lv.1 잭토렌스 (122.♡.133.87)

2024년 7월 12일 PM 06:35 · 수정됨(23:32)

조회 3,482 공감 0

아까 전에 JTBC를 통해 박지성이 이번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박지성이 할 수 있는 최대한 강하게 이번 사태를 꼬집었는데요. 정몽규 사퇴에 관한 건에 대해서는 외부 압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본인이 스스로 선택해야 할 것이라 말했고, 홍명보 신임 감독이 감독직을 번복할 가능성도 없진 않다고 얘길 했습니다. 더불어 외국인 감독에 대해서도 외국인 감독들이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대한민국 국대 감독직을 원할 줄은 몰랐다며, 그 기회를 놓친 게 많이 안타깝다고 전했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선배로서 너무나도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축협에 대해 "모두가 일하고 싶은 곳이어야 하는데, 지금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곳인가 의문이 든다"고 밝혀 축협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했네요.

여하튼 박지성의 발언은 그 영향력이 굉장하기 때문에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정말 이 축협 갈아엎을 때가 왔습니다.

댓글 (20)

  • fixerw

    fixerw Lv.1

    24.07.12 · 211.♡.199.197

    그렇지 않아도 문체부에서도 대한체육회랑 전반적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문체부 개입은 정치적이지만 않다면 충분히 들어가도 되겠네요.
    상황도 그렇고 마침 여론도 그러니 정치적이 아닌 방법으로(문체부가 최상위 기관) 해결 가능할수도 있겠습니다.
    더구나 장차관 모두가 전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현실 직시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fixerw 작성자

    24.07.12 · 122.♡.133.87

    다만, 정몽규가 이미 AFC 의원이랑 본인의 HDC가 국대 스폰서까지 나서서 연임을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임할려고 방법이라는 방법은 다 쓴 것 같거든요. 현재까지 문체부는 연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확실히 불발이 나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하튼 박지성이 나섰기 때문에 여론은 생길 것 같습니다. 어젠가 한국갤럽이 홍명보 감독 선임에 과반수가 찬성한다는 골 때리는 설문 조사가 나왔는데, 뒤집힐 수 있을 것 같네요.
  • fixerw

    fixerw Lv.1 → 잭토렌스

    24.07.12 · 211.♡.199.197

    다행히도 상위기관인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도 마침 비슷한 시기에 걸리는터라 규정 없앴는데 규정 바꾸려면 문체부 허가 나야 하는데 문체부는 대놓고 허가 안 내려주는 중이더군요.
    지금 분위기가 이어지는 이상 둘 다 내려올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fixerw 작성자

    24.07.12 · 122.♡.133.87

    네 이기홍이 지 명분 챙길려고 그렇게 연임 못하게 하는 거 막으려고 수작 부리더군요. 하필 또 몽규랑 짝짝꿍이 되었으니까요. 현재까진 문체부가 그러한 강경 입장으로 저도 알고는 있는데, 현 정부가 기득권 챙겨주는 걸 우선시해서 혹시나 또 뒤집어질까 좀 겁이 납니다. 유인촌이잖아요.
  • fixerw

    fixerw Lv.1 → 잭토렌스

    24.07.12 · 211.♡.199.197

    그나마 현 문체부 차관이 장미란 차관인데 박지성 선수랑 비슷한 시기에 선수한것도 있고 대한체육회등을 비롯하여 밑에서부터 지켜본다고 한다니 다행이죠.
  • 앤디듀프레인

    앤디듀프레인 Lv.1

    24.07.12 · 115.♡.117.96

    인터뷰 봤는데 박지성 성격에 저 정도 수위로 얘기했다는건 사실상 몽규와 명보에게 쌍욕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잭토렌스

    잭토렌스 Lv.1 → 앤디듀프레인 작성자

    24.07.12 · 122.♡.133.87

    그쵸! 박지성 성정상 저건 진짜 놀라울 정도입니다.
  • 꿜리 Lv.1 → 앤디듀프레인

    24.07.12 · 106.♡.142.222

    와...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박지성 전선수 성격에 굉장한 작심 발언이지 싶습니다.
  • 앤디듀프레인

    앤디듀프레인 Lv.1 → 꿜리

    24.07.12 · 115.♡.117.96

    2002년 멤버들 대부분이 조용히 있는 상황에서
    후배들을 위해 나섰다는게 대단하고 거기에 더해서 저 정도 수위로 발언했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 디_엘바토

    디_엘바토 Lv.1

    24.07.12 · 175.♡.11.23

    캡틴 박 역시 존경스럽습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949057303_rJOoACf6_295e1acd870812f6b3782c22c14b8a24202cda43.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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