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의 달인이었던 오스만 제국 황제
코
코미 (118.♡.11.65)
2024년 7월 13일 PM 05:01 · 수정됨(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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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은 탄지마트 개혁을 통해 입헌군주제와 자유주의를 받아들입니다. 나름대로 서구의 시민혁명을 벤치마킹한 이 개혁은 1839년부터 1876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루어졌죠.

하지만 이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있으니 바로 당시 오스만 제국 황제, 압뒬하미트 2세입니다.
그는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국가 위기가 닥치자 의회에게 책임을 물린 후 입헌군주제에서 전제정치를 부활시켰으며 그 다음 비밀경찰을 만들어 반대파 숙청과 검열을 일삼았습니다.
저 독재로의 과정이 워낙 능수능란해서 당시 독일 수상 비스마르크는 "지혜가 100개 있으면 그 중 90은 저 술탄에게 있다."고 했고, 청년 튀르크당의 지도자였던 이스마일 엔베르도 "이 놈은 머리가 비상해서 뭐든지 할 수 있다. 국가를 부강하게도, 국민을 행복하게도. 그런데 사람 죽이는데 쓴다." 는 식으로 평했죠.

그러나 그렇게 뛰어난 정치력과 절대권력을 이용한 철권정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최후는 좋지 못했습니다.
결국 1908년 청년 튀르크당이라는 자유주의, 민족주의 단체에 의해 혁명이 일어나서 폐위당하거든요.
즉 이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반동정치를 한다고 한들 역사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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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fresne
24.07.13 · 117.♡.199.144
젤 멍청한 놈이 반동정치를 하고 있는 꼴은 도저히 못봐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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