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전부인 세계] -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예쁜 고탐탐 씨
클라인의병

Lv.1 클라인의병 (117.♡.226.185)

2024년 7월 14일 AM 01:04 · 수정됨(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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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주, 203, 아직 집사에게 낯 가리는 중에도 예쁜 고탐탐 씨>


경기도 오산에서 대구로 전입온 지 2주 되는 시절의 탐탐입니다. 호시와는 달리 낯가림이 심해서 걱정하는 중에도 예쁩니다.


<10+40주, 203, 집사가 카메라를 들면 마냥 귀찮은 고탐탐 씨>


카메라에 한결 너그러운 호시와는 달리 고탐탐 씨는 집사 손에 있는 기계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였어요. 카메라를 들면 자리를 피하곤 했는데, 침대에 딱 붙어 있을 때는 귀찮지만 사진 촬영을 허락해 준 고탐탐 씨입니다.


<10+118주, 203, 영화 캐롤이 떠올랐던 순간. 고탐탐 씨>


어느 날 밤. 야옹이들이 창가로 올라가 밤 풍경을 바라보던 밤이었어요. 카메라를 들고 어슬렁거리던 집사 앞을 김호시가 막아서는 바람에 포기하고 돌아서려던 찰나, 잠깐의 틈 사이로 고탐탐 씨와 눈이 마주쳤어요. 글을 쓰는 지금도 셔터 누르던 순간을 또렷하게 기억합니다. 무척 인상 깊게 봤던 영화 <캐롤.CAROL>의 한 장면이 떠올랐거든요.


루니 마라보다 예쁜 고탐탐 씨입니다. (네. 집사는 팔불출입니다.)


<10+128주, 203, 제철 햇살을 닮은 고탐탐 씨>


고탐탐 씨는 '제철 햇살'이 참말로 어울리는 야옹입니다. 떨어지는 햇살이 탐탐이에게 닿으면 미묘한 빛깔들의 잔치가 오묘하게 펼쳐집니다.


<10+206주, 302, 밤이 되면 위험한 눈동자, 고탐탐 씨>


집사님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밤의 야옹이는 무척 위험한 존재입니다. 눈동자에 빨려 들어갈 수가 있으니까요. 위험을 무릅쓰고 밤의 고탐탐 씨를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10+247주, 302, 누워 있어도 빈틈없이 예쁜 고탐탐 씨>


누우면 빈틈투성이인 김호시와는 달리 고탐탐 씨는 누워 있어도 빈틈이 없습니다. 심지어 빈틈없이 예쁘기까지 해요. 카메라를 보고 한 번 웃어주는 적이 없는 탐탐이지만, 집사는 고탐탐씨의 빈틈없는 미모를 기록합니다. : )  


<10+278주, 302, 빈틈이 있어도 예쁜 고탐탐 씨>


아주 가끔 탐탐이도 빈틈을 보일 때가 있어요. 그렇다고 김호시처럼 대놓고 빈틈은 아닙니다. 그저 집사의 카메라를 못 본 척하는 정도지요. 셔터를 누른 집사는 말문이 막힙니다.


'햐... (이쁘다)'


<10+297주, 302, 창밖 구경하다가 고개를 돌렸는데 예쁜 고탐탐 씨>


창밖 구경하는 고탐탐 씨를 불러 봅니다. 집사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이럴수가….'


예쁩니다.


<10+318주, 302, 외출하면서 인사하는데 그 와중에도 예쁜 고탐탐 씨>


집을 나설 때 집사는 야옹이들에게 꼭 인사를 합니다.


"탐탐이. 집사 잠깐 나갔다가 올게."


인사를 하고 부엌문을 닫는데 살짝 고개를 들어 집사를 쳐다보는 고탐탐 씨입니다. 네 맞습니다. 집사의 눈은 이미 하트 뿅뿅입니다.


<10+366주, 302, 틈만 나면 예쁜 고탐탐 씨>


집사는 '틈'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단어가 갖는 말맛도 좋아하고, 시간과 공간적 의미로도 그러합니다. 그런 까닭에 '틈'에 있는 야옹이들도 좋아하는데, 그 틈에 틈만 나면 예쁜 고탐탐 씨가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 )


<고탐탐 씨의 얼굴.들, 7x7>


7년 차 야옹이인 고탐탐 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7x7 고탐탐 씨의 얼굴.들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예쁜 고탐탐 씨의 인증사진이자 팔불출 집사의 인증이기도 하네요.


일요일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모두 무탈하고 좋은 하루이길 바랍니다. : )


P.S

​- 팔불출 집사의 개인적인 의견과 인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까닭에 객관적인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여러 장이 이어진 이미지는 클릭하고 확대하면 조금 더 크고 선명한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5)

  • 키단

    키단 Lv.1

    24.07.14 · 222.♡.80.154

    하... 정말 너무 예쁩니다.
    호시도 매력쟁이네요.
  • 클라인의병

    클라인의병 Lv.1 → 키단 작성자

    24.07.14 · 117.♡.226.185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1966465721_8iXnNgax_3720065df4ab4d426e64eec6242ed1b31322b3fe.GIF]

    저와 같은 마음이네요. 탐탐이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실물이 더 예쁘고요. 호시는 거부할 수 없는 엉뚱한 매력(?)이 있습니다. : )
  • 미니언

    미니언 Lv.1

    24.07.14 · 110.♡.135.86

    다모앙 집사님들은 냥이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글이나 사진으로 담아 내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으신 듯 합니다. 그냥 몽글몽글 행복감이 밀려 옵니다. (노재능 집사 둔 울 냥이 미안해..)
  • 클라인의병

    클라인의병 Lv.1 → 미니언 작성자

    24.07.14 · 117.♡.226.185

    몽글몽글한 행복감이라는 표현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세상 모든 냥이와 집사 사이가 그렇듯이 미니언님과 미니언님 냥이도 분명 몽글몽글할 테지요. : )
  • 다이해해 Lv.1

    24.07.14 · 123.♡.41.164

    사진과 글에 사랑이 뚝뚝 묻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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