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森町 (180.♡.243.17)
2024년 4월 7일 PM 12:36 · 수정됨(12:47)
Juggernaut 입니다.



보통 압도적으로 거대한 힘, 멈출수 없는 것, 수레 등을 뜻하는데 힌두교의 신 크리슈나를 세긴 우상인 자간나타(Jaganatha)에서 유래합니다.
혹은 비슈누 신의 9번쩨 화신(보통은 부처가 9번째 화신인데 가끔 자간나타를 넣는 곳도 있음)이라고도 하는데 아무튼 저 자간나타를 모시는 축제 때 수미터에서 십미터에 달하는 자간나타를 모신 수레를 가지고 행진을 합니다.
그 모습이 워낙에 웅장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수레에 뛰어들기까지 하는 걸 보고 당시 인도에 온 가톨릭 사제와 상인, 모험가들이 자간나타를 거대하고 멈출 수 없는 힘을 비유하는 말로 쓰기 시작했죠.
크리슈나 내지는 비슈누라는 중요한 신을 묘사한 것 치고 너무나 심플한데 그 이유는 크리슈나의 뼈를 모신 신상을 만드는데 하도 닥달해서 급히 만드느라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오히려 친숙하면서도 사랑받게 되어서 일부러 저런 심플한 모습을 계승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저거너트란 단어는 지금은 자연스럽게 영어 등 유럽 언어에 정착했죠.
P.S 저 자간나타 문양이나 동상은 워낙 흔해서 인도 북부를 한 사나흘만 다니면 아주 질릴 만큼 보실 수 있습니다. 저걸 이용한 기념품도 팔걸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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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링블링종현
24.04.07 · 14.♡.205.140
글을 읽으면서 오.....신기하다.....요런게 있었구나.....재밌네 하고 보면 항상 작성자 분이 남상정님이십니다 ㅎㅎ; -
RRanomA
24.04.07 · 125.♡.92.52
오, 처음 알았네요. -
제제리아스
24.04.07 · 121.♡.33.51
그럼 드레드너트는 저거너트의 파생이겠군요 -
코코미
→ 제리아스 작성자
24.04.07 · 180.♡.243.17
드레드노트는 두렵다는 뜻인 Dread에 없다는 뜻인 Nought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죠. -
제제리아스
→ 코미
24.04.07 · 121.♡.33.51
아 전혀 다른거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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