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님과 이야기하고 오는 길입니다..
코미

Lv.1 코미 (180.♡.243.17)

2024년 7월 14일 PM 07:31 · 수정됨(22:49)

조회 2,325 공감 0

후우, 경찰서 갔다가 변호사님과 이야기해 보니….

명백하게 그 노인 잘못이라서 고소하면 이길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저 말고 다른 신고한 분 진술과 제 진술 등을 모두 합쳐서 판단한 결과로는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손으로 안경 빼앗는 걸 막으려 제지한 것도 쌍방폭행으로 우기는 영악한 놈이 많고..

그런 개소리가 혹여나 먹히면 저도 덤터기 씁니다.

그걸 반박하려고 변호사 선임하고 CCTV 등을 조사하고 하는 것도 바쁘고 귀찮으며

일하느라 바쁜데 시간을 쪼개서 경찰서 왔다갔다 하기도 힘듭니다.

무엇보다도 그렇게 노력을 해도 기껏해야 폭행죄로 벌금 좀 물고 민사소송으로 옷과 안경값 배상받는 게 다고

그 벌금과 옷값 안경값은 변호사 선임비보다 아득하게 낮다고 합니다.

하긴 안경 40만원, 옷 2만원 해서 42만원 받으려고 수백만원 들여 변호사 수임하는 건 비합리적이긴 하죠.

화는 나지만 저런 노인들은 어차피 잃을 것도 없는 하류층이라서 그 돈을 받아낼 가능성도 낮고요..

고구마스러운 결론이 나오네요.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맞아서 눈을 실명하거나 하면 100프로 내가 이기겠지만

그런 짓을 하라고요?

댓글 (45)

  • 파란하늘

    파란하늘 Lv.1

    24.07.14 · 121.♡.2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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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

    코미 Lv.1 → 파란하늘 작성자

    24.07.14 · 180.♡.243.17

    경찰 반응부터가 저 노인 또 저러네 이런 눈치인거 보니... 유명한가 보더군요.
  • 파란하늘

    파란하늘 Lv.1 → 코미

    24.07.14 · 121.♡.219.77

    몸 고생 마음 고생 ㅠㅠ
    마음이 심란하시겠네요 ㅠㅠ
  • 코미

    코미 Lv.1 → 파란하늘 작성자

    24.07.14 · 180.♡.243.17

    그것도 그런데 제가 경황이 없어 도움을 요청한 글에 네가 잘못했다고 우기는 분이 좀 계십니다..
    세치기가 성립할 수 없다고 했는데도...
  • 마이너스아이

    마이너스아이 Lv.1

    24.07.14 · 183.♡.95.227

    형사는 별개로 민사가서 소송비 왕창 청구하면 좋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죠.
    내 돈과 시간이 그럴만한 여유를 못 줍니다. 현실이...
  • 코미

    코미 Lv.1 → 마이너스아이 작성자

    24.07.14 · 180.♡.243.17

    이길 수 있는데, 이겨도 피로스의 승리죠.
    하 정말 열받네...
  • 답설야

    답설야 Lv.1

    24.07.14 · 125.♡.235.104

    직접 진행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자소송을 이용하면 아주 어렵지는 않아요.
  • 코미

    코미 Lv.1 → 답설야 작성자

    24.07.14 · 180.♡.243.17

    그럴 수도 있는데.. 가장 짜증나는 건 쌍방폭행으로 덤터기를 씌우는 겁니다.
    그러면 그거 해명하는 것도 귀찮고, 무엇보다 혹여나 그게 인정되면 저도 죄인이 되요.
    손해죠..
  • Rania

    Rania Lv.1

    24.07.14 · 223.♡.29.222

    에휴.. 날도 더운데 기분 상하고 물적피해도 입고 고된 하루를 보내셨네요. 토닥토닥입니다.
  • 코미

    코미 Lv.1 → Rania 작성자

    24.07.14 · 180.♡.243.17

    거기에 니가 잘못이라고 우기는 사람도 있네요..
    아니 경찰부터가 세치기 아니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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