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전부인 세계] - 김호시의 수면 자세 #2
클라인의병

Lv.1 클라인의병 (117.♡.226.185)

2024년 7월 14일 PM 11:42 · 수정됨(07. 1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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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주, 203, 잠아일체의 경지>


사진을 찍다 보면 아주 작은 확률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찍히기보다 사진을 찍는 일이 많은 집사는 사진 속 관계체를 통해 사진 밖의 제 모습을 떠올릴 수 있지요. 방석 위에 누워 다리 한쪽을 든 채 쿨쿨 자는 호시를 보며 사진 밖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을 떠올립니다.


꿈보다 해몽이라지만 세상에서 김호시의 수면 자세를 제일 많이 마주하고 기록하는 집사에게 '잠아 일체(잠이 나이고 내가 곧 잠인 경지)’를 추구하는 신선의 경지를 보여준 이 장면. 사진 밖에는 빵 터진 채 셔터를 누른 집사가 있었어요. : )


마치 부처의 얼굴을 보는 듯한 온화한 표정,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세워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김호시는 분명 어떤 경지에 이르렀을 겁니다. 그래서 늘 영광이에요. 집사는{icon:bi-suit-heart-fill}


<10+330주, 302, 시그니처 다리 포즈>


수직으로 세운 다리를 앞에서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부처의 수인 같이 느껴진다면 집사가 팔불출인 까닭이겠죠. 베개까지 챙겨 베고 야무지게 쿨쿨 자는 모습을 보며 위안을 얻는 집사입니다.


<10+334주, 302, 평소에도 칼각을 유지하는 김호시(왼발)>


잠아일체의 경지는 그냥 이른 것이 아닙니다. 평소 깨어 있을 때도 시그니처 뒷발의 칼각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김호시입니다.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자세입니다.


<10+336주, 302, 평소에도 칼각을 유지하는 김호시(오른발)>


양발 모두 칼각을 유지하기 위해 침대나 소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호시입니다. 자유분방한 골반과 달리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 표정도 빼놓을 수 없는 김호시의 매력입니다. : )


별로 한 것도 없는데 주말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월요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김호시의 다양한 수면 자세는 계속됩니다.)




댓글 (2)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24.07.16 · 121.♡.3.57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김호)Simmons..!
  • 클라인의병

    클라인의병 Lv.1 → 노래쟁이s 작성자

    24.07.17 · 117.♡.226.185

    다모앙이라서 '(앙)김호시'를 밀어볼까 했는데 '(김호)시몬스'도 착착 붙는 별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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