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an Jose에 잘 다녀왔습니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

Lv.1 그아이디가알고싶다 (50.♡.69.193)

2024년 7월 15일 AM 03:12 · 수정됨(20:53)

조회 3,002 공감 0

캐나다 산골마을 거주민입니다. 


캘리포니아 San Jose의 직장에 취직이 되어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느낀 바는…


  • 캘리포니아 물가는 살벌하다. 도대체 얼마를 벌어야 먹고 살고, 일년에 여행도 한두번 다닐 수 있는 걸까…  그래도 IT 대기업이라 돈을 적게 주지는 않는데, 세금, 렌트, 이런저런 deduction 내고 나면 주머니에 남는 게 없네… 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연봉 9만 달러라면 가족 구성에 따라 저소득 보조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 특히 식당에서 밥 먹으면 비싸다  한국식당에서 소고기 구워먹으면 일인당 $100 있어야 하고, 단품 먹으면 $30 있어야 합니다. 차라리 일식 초밥이 쌉니다. 제일 싼 건 인앤아웃. 식사시간에 미어터집니다  팁은 15%가 대강 시작인 듯… 아들이 친구와 밥 먹으러 갔다가 10% 놓고 나왔더니 쫓아 나와 너무 적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Kiosk 주문하고 음식 받아 먹고 물도 직접 떠오는 곳이었는데도요. 
  • 미국 갈 때마다 느끼지만 미국애들이 길은 참 잘 만든다. 프리웨이와 인터스테이트 도로가 사방 포인트를 연결해서 거리가 꽤 돼도 빠른 시간내에 갈 수 있고 길을 갈아타는 인터체인지도 직관적이고 미국 어디에서도 통용되는 룰에 따라 만들어서 처음 가는 길도 잘 알 수 있다. 캐나다도 땅덩어리 정말 큰데, 왜 미국같이 길을 못 만드는 건지 모르갰습니다. 캐나다 도로의 인터체인지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구조가 많거든요. 통행량 많은 곳에 roundabout을 만들어서 혼잡을 야기한다든지… 다른 동네 가면 인터체인지 구조가 확 바뀐다든지… 그렇습니다. 

댓글 (13)

  • 내갈길갑니다 Lv.1

    24.07.15 · 124.♡.88.132

    미국팁은 항상 어질어질하네요 ㄷㄷ 키오스크에 음식 받아오고 물도 셀프인데 담당서버가 있어서 쫓아나온걸까요?
  • 사과씨

    사과씨 Lv.1

    24.07.15 · 107.♡.56.102

    20년 전쯤 팁을 깜빡하고 안놓고 나왔더니 쫒아나온 순두부 집이 기억나네요. 그런데 적게 줬다고 따라나오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좀 이상한 식당이네요.
  • eject

    eject Lv.1 → 사과씨

    24.07.15 · 61.♡.239.125

    LA에서 분식 먹고 남은 잔돈을 다 드렸는데 20%가 안되었나봐요 카운터 게시던 젊은 여자 한국분이 화를 있는 대로 내시더라구요ㅎㅎㅎ 세상에나 그렇게 인심 사나운 데는 제가 30개국 넘게 다녔는데 처음 봤네요.
  • 조알

    조알 Lv.1

    24.07.15 · 141.♡.167.159

    한 10년 전 즈음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대략 팁 18-20% 정도가 표준이 되었어요. 대도시 가면 저녁식사는 25% 정도가 보편적이고요.
    10% 놓고 나와도 뭐라고는 안하는데, 그래도 그정도 놓고 나오면 서비스에 전혀 만족하지 않았다 라는 표현으로 받아들입니다.

    근데 키오스크 주문이고 물 셀프이면 팁 안주는게 당연한겁니다. 팁 안준다고 쫓아나오는 곳은 이상한거에요.. 팁 받고싶으면 서버가 와서 풀 서비스 제공하라고, 난 서비스를 받은게 없으니 팁 못주겠다고 맞받아치면 됩니다.

    예외가 있다면 브루어리 탭룸이요.. 여기는 주문도 바에 가서 해야하고 물도 셀프이지만.. 맥주 따라주는 서비스에 팁을 줘야하죠.. 전 한 20% 정도 주는 편입니다.. 맥주 두잔만 마셔도 벌써 가격이 부담스럽습니다 ㅠㅠ
  • 높다란소나무

    높다란소나무 Lv.1

    24.07.15 · 108.♡.202.71

    저 15%보다 팁 적게 줄 때 여럿 있었지만 누가 쫓아나오는 건 경험 못했네요. 좀 이상한 사람인듯요.
  • peress

    peress Lv.1

    24.07.15 · 218.♡.242.152

    저도 10여년전 샌프 갔다가 팁 적게 줬다고 쫓아나온 적 있었습니다 ㅎㅎ
  • Enlightened

    Enlightened Lv.1

    24.07.15 · 119.♡.35.219

    도로 체계는 캘리는 그나마 나은 편인데 사실 주마다 혹은 지역마다 체계가 달라요. 역사가 더 오래된 동부가 도로 체계가 혼란스럽고 나쁜 편이고 미드웨스트도 제각각입니다.
  • 조알

    조알 Lv.1 → Enlightened

    24.07.15 · 141.♡.167.159

    저도 여기에 한표입니다. 동네마다 다 다르지요 ㅎㅎㅎ
    전 어디가서 운전 못한단 소리는 안듣고, 한국서는 서울, 부산,
    그리고 미국서는 시카고를 포함한 대도시에서도 운전 잘만하고 다니던 1인인데..
    달라스는 도로체계가 엄청 헷갈리고 처음 갔을땐 실수도 몇번 했었습니다 ㅠㅠ
  • 그아이디가알고싶다

    그아이디가알고싶다 Lv.1 → 조알 작성자

    24.07.15 · 142.♡.71.14

    미국 동부에서 살아봤는데, 동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토론토나 밴쿠버에 가보시면 뭔가 불편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 조알

    조알 Lv.1 → 그아이디가알고싶다

    24.07.15 · 141.♡.167.159

    시애틀 살던 시절엔 벤쿠버 BC 도 종종 운전해서 놀러가곤 했었습니다.. 오래되어서 잘 기억은 안나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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