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하면서 느낀 점_63_의사의 1인칭 시점과 3인칭시점
okdocok

Lv.1 okdocok (211.♡.192.50)

2024년 7월 15일 AM 07:39 · 수정됨(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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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12958877


낮에는 강아지카페에 갔다가 식당 찾고 왔다갔다 하면서 아이와 놀다가 아이가 자고 밤에 판정을 하였습니다. 결국5시간만 자고 뛰었습니다. 확실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출장검진 와서 차에서 좀 눈을 붙였습니다.

페건다이어트라는 책에 대해서 요약하고 올려서 이제 백년목이라는 책을 올려 보려고 시작하려 합니다. 정선근 교수님은 서울대 분당 재활의학과입니다. 외래 대기가 어마어마하다보니 답답해서 책으로 쓰면 환자들이 좋지 않겠냐는 취지에서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매일 요추/경추 디스크 질환 환자를 보면서 헬스장에서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데 데드리프트를 하면서 갑자기 허리가 뜨끔하면서 다리까지 뻗치는 통증이 올라오길래 이제 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추 디스크 탈출증이 발병한 겁니다. 심지어 등쪽 견관절 사이 부위 근육통이 있길래 선배의사에게 진료를 보니 근막통증후군으로 설명을 하였으나 알고보니 경추 디스크 통인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똑같은 부위의 통증이 있었고 연말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근막통증후군이라 생각하고 타우트밴드 통점을 찾는 시도를 했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도 경추디스크 질환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지금은 자세를 교정하고 독서자세/업무자세를 바로 잡고 알렉산더 테크닉/달리기를 하면서 좋아졌습니다. 아무리 환자를 많이 보아도 자신의 질환은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1인칭과 3인칭 차이가 큽니다. 특히 해당 질환에 걸렸던 경험이 있는 의사는 추후 진료도 완전히 다릅니다.

저도 과거 폭음/과음 음주자였고 중학교때는 담배도 태웠으며 운동한번 안한 배불뚝이 40대 의사였고 밀가루/설탕/배달음식/간편조리 식품을 먹었기에 수검자에게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감정이입이 너무 되기도 해서 오버하기도 합니다. 백년목 다시 읽고 요약해서 조만간 올리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doctor_runner/223512958877

댓글 (6)

  • HowRU

    HowRU Lv.1

    24.07.15 · 116.♡.172.24

    백년허리 처럼 대박나시길 빕니다.
  • okdocok

    okdocok Lv.1 → HowRU 작성자

    24.07.15 · 211.♡.196.130

    감사합니다. 저의 길을 갈 뿐입니다.^^
  • 지미니쓰

    지미니쓰 Lv.1

    24.07.15 · 58.♡.174.6

    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okdocok

    okdocok Lv.1 → 지미니쓰 작성자

    24.07.15 · 211.♡.196.13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블랙맘바

    블랙맘바 Lv.1

    24.07.15 · 203.♡.136.25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다음 정보도 기대됩니다.
  • okdocok

    okdocok Lv.1 → 블랙맘바 작성자

    24.07.15 · 211.♡.196.130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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