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어니 (121.♡.137.220)
2024년 7월 15일 AM 10:11 · 수정됨(10:40)
대천에 냉풍욕장이 있습니다
폐광인데 여름에 가면 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가끔 갑니다
그 차가운 바람 이용해서 양송이 재배를 하는데 싸고 싱싱해서 가면 사오게 돼는데… 중요한건 이 얘기가 아니라..
그 폐광 동굴 입구에 바람 나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바람개비를 달아왔습니다
해봐야 손바닥 두개 사이즈? 시원하니 바람 쐬고 있는데
옆에서 어느 여자분께서 저거 에어컨 틀어두는거 아니냐 자긴 못믿겠다 저거 팬 돌아가는거 아니냐고 궁시렁 거리시더라고요
제가 에어컨 튼거 아니라고 자연 현상으로 이렇게 바람 나오는거라고 하니까..
'전지전능한 하나님의 기적이네 아멘' 하고 가시더군요…
네 교회서 단체 관광 오신분들이었습니다. 어떻게 찬바람이 부는지 원리도 옆에 다 적어뒀는데 그분들께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모든게 해결이 돼더라고요 ㅎㅎ
희안한 경험 했습니다 쩝..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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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벽오동심은뜻은
24.07.15 · 128.♡.187.15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7/comment_2156313497_FYjJi5wc_f498f3d3d9eefc3142a7b1edb75401f596234f80.jpg] - 자
자비
24.07.15 · 121.♡.181.136
나무 관세음 보살, 나무 관세음 보살.... 노는 입에 염불한다고, 마눌님이 어디선가 열심히 했더니,
옆에 있던 왠 꼬마가 따라서.... 나무 간지름 보살, 간지름 보살.... 하더라는....
안 웃으면.... 아~~ -
PPicards
24.07.15 · 218.♡.201.9
그런 사람들은 인생에 기적이 많아서 참 신기하고 사는게 신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들의 하잘것 없는 이성으로 이해가 안되면 다 기적인 초자연적 세계에 살잖아요.. -
동동어니
→ Picards 작성자
24.07.15 · 121.♡.137.220
갑자기 생각난게 세상에 이런일이에 꽤 들어오는 제보 중에 하나가 '동생이 말을 했어요' 라는 3세에서 5세 사이 아이들 전화 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의 시선으로 살고 계시는 분들일까요? ㅎ -
흑흑과백의경계
24.07.15 · 222.♡.196.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개신교인이지만... 너무 재미있네요!?!? -
광광산을주민
24.07.15 · 59.♡.232.93
그분의 표현이 많이 나가셨네요. 기적...이라고 표현할 것 까지는 아니고요,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말하셨는지 짐작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설명이 너무 깊어지니 패스하겠습니다.
자연현상에 대한 작은 감탄이시구나 하고 그냥 흘려 들으시면 되요.ㅎㅎ -
동동어니
→ 광산을주민 작성자
24.07.15 · 121.♡.137.220
제가 너무 T적인 마인드로 받아들인걸까요? ㅎㅎ -
광광산을주민
→ 동어니
24.07.15 · 59.♡.232.93
본문에 나온 분에 대한 평을 짧게 해보자면 '표현을 잘 못하고 좀 거칠어서 글지 애는 착혀...' 정도로 느껴집니다.
설명을 해주시고 나서 추가로 의심을 더 안하시는 것만 해도요?ㅎㅎ -
UUrsaMinor
24.07.15 · 115.♡.248.122
이해 안되는 현상은 죄다 신을 들먹이는건... 중세에서나 있는 일일 줄 알았습니다. -
부부서지는파도처럼
24.07.15 · 110.♡.31.28
하나님을 가제트 만능팔이나 도라에몽 주머니 정도로 생각하는 분이 아니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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