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yutist (123.♡.152.107)
2024년 7월 15일 PM 02:22 · 수정됨(07. 16. 10:26)
저번 다모앙에 짧은 기간 동안 신혼여행지를 어디로 가면 좋을 지 조언을 구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여러 회원분들이 내 일처럼 조언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ㅠ(역시 따수운 곳…)
여러 후보지(유럽, 하와이, 스페인..)가 있었는데 결국 인천-파리, 비엔나-인천 이렇게 편도로 항공 티켓을 예약 했습니다. 아직 파리에서 비엔나 넘어가는 항공권은 예약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또 한 번 다모앙에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8박 9일이란 일정 동안 파리, 부다페스트, 비엔나 총 3개 국을 여행해 보는게 저희가 내린 결론이었어요..! 짧은 기간 동안 너무 힘든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는 언제 유럽을 또 오겠냐는 마음에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고 가자… 하는 마음으로 짧게 짧게라도 여러 나라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3개 나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1.5일, 부다페스트에서 1.5일, 비엔나에서 1.5일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출발해 파리로 도착하면 17:00 정도가 되고 월요일부터 1일을 파리 여행을 하는 걸로 계획하고 있고 다음 날 부다페스트로 넘어가 1일을 구경,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넘어가 나머지 일정 소화 후 인천으로 돌아오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걱정은 파리에서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가는 항공권 예약인데,, 예약은 쉬우나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니 수화물 분실이 되는 경우도 많고 위탁수화물이나 기내수화물 같은 것도 까딱 잘 못하면 몇 십 유로를 더 내야 된다고 해서 좀 걱정이네요..(사실 체력이나 금전적인 건 크게 걱정이 없습니다.. 왜냐면 젋기 때문에 모든 걸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에어프랑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이렇게 유럽 지역을 이어주는 저가항공사가 있더라구요. 궁금한 점은 편도로 가는 비행편의 수화물 분실이 많은 편인지 궁금합니다. 짧은 일정 동안 비행기를 많이 타야하는 일정이라서 체력이나 금전적인 것보다 이 부분이 제일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아무튼! 12월에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비도 많이오고 우중충 해서 별로다 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워낙 유럽을 가고 싶기도 했고 그 중 비엔나를 너무 가고 싶었기 때문에 유럽으로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는 또 부다페스트를 너무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서로서로 양보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많이 가보자 해서 이렇게 일정을 잡아보려 합니다! 혹시나 팁 같은게 있으면 알려주시면 너무너무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
댓글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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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수주의자
24.07.15 · 218.♡.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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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yutist
→ 보수주의자 작성자
24.07.15 · 123.♡.152.107
감사합니다! 비엔나 쏘세지 기대됩니다~! -
마마이바흐
→ kkyutist
24.07.15 · 210.♡.20.243
ㅎㅎ 비엔나 커피 아입니까?ㅎㅎ
저도 추석에 동유럽을 가는데 기대됩니다!!
행복한 신혼여행 되시길~ - J
JJune
24.07.15 · 58.♡.63.236
첫째로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부다페스트를 빼야만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시간 이동하는 날은 공항을 오가는 시간과 짐을 싸고 푸는 시간을 합하면 거진 하루가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부다페스트는 나중에 따로 가시는걸 추천드려봅니다.
항공에서 수하물 분실 사고는 가능성을 가늠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항공 수하물 분실을 경험해본 적이 없어 문제없다고 할 수 있지만 그걸 겪어본 사람은 지옥을 경험하기 때문에 절대 항공이동을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있지요..
유럽은 기차로 연결이 잘 되어있어 기차편으로 이동하는 것도 검토해보세요. 실제 도심지에서 기차역으로 가는 것이 공항보다 가깝고 공항에서 도심지로 오가는 시간과 수속하는 시간들을 포함시키면 기차가 나을수도 있지 싶습니다.
추가로 비엔나에서는 살름(salm) 브로이라는 곳의 립이 천국의 맛이었어요..... -
Kkkyutist
→ JJune 작성자
24.07.15 · 123.♡.152.107
도움이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비행기로 도시간 이동을 하게 되면 짐 부치고 찾고, 다시 열었다가 싸고 하기를 반복해야 될 것 같기에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리긴 합니다.. 만약 부다페스트를 가지 않는다면 파리에서 비엔나까지 직행 열차가 없어서 1번의 환승이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간도 대략 1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찾아봐도 파리에서 비엔나로 가는 여정의 블로그나 후기가 없어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일 수도 있겠네요..;
아무쪼록 부다페스트 가는 부분이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었는데 충분히 조정 가능할 것 같아서 말씀하신 부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엔나 살름 브로이의 립 맛집 추천 감사합니다!!! -
일일리어스
24.07.15 · 211.♡.22.79
2개국으로 줄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호텔 체크아웃 - 공항 이동 - 공항대기 - 비행기 시간 - 다시 공항대기 - 숙소 이동 - 체크인
이동일 하루는 꼬박 버려야할지도 모르는 일정인데
8박 9일중에 이틀이나 이동일로 쓰는건 좀 아까울것 같습니다 (거기에 가는날 오는날까지 감안하면 더더욱..) -
Kkkyutist
→ 일리어스 작성자
24.07.15 · 123.♡.152.107
그렇긴 하죠... 이동하는 부분에 있어서 하루를 버려야 하는게 좀 아깝긴 합니다..ㅠㅠ 다시 조정을 해봐야 겠네요ㅠㅠ -
폐폐인풀
24.07.15 · 210.♡.112.161
8박 9일에 3개국이라...체력이 상당히 좋으신가 보군요. 4월에 결혼한 회사 직원이 프랑스 - 스위스로 9일 일정 신혼여행 갔다 왔는데, 그중 2일은 대판 싸웠답니다..쉬고 싶은데 쉬지도 못하고..돌아 다니기 바쁘고...
괜찬으시면 계획을 좀 조정하셔서 두 도시정도로 여유 있게 하시는건 어떠실지요? 개별 일정 1.5일이면 사실상 패키지랑 다를바 없어 보여요.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시기 전에 지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Kkkyutist
→ 폐인풀 작성자
24.07.15 · 123.♡.152.107
체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일단 서로서로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고, 뭔가 안가면 두고두고 후회될 것 같기에 이렇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직 티켓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획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면 말씀처럼 2개국으로 해서 여유롭게 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원래 파리, 비엔나 2개국만 보는거 였어서..) - J
JJune
→ kkyutist
24.07.15 · 58.♡.63.236
가보고싶은 나라를 1.5일로 짧게 경험하면 굉장히 애매한 경험이 되버립니다..
제가 25살 때 유럽 8개나라를 35일에 걸쳐 여행했는데요.
돈도 너무 부족했지만 무엇보다 이동이 너무 많아서 지치고 힘들어서 제대로 즐기고 경험하는게 안되더라구요.
이동시간과 루트를 절대적으로 줄이는게 유럽여행의 성공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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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가신다니, 쏘세지는 꼭 드시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