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형2 (116.♡.87.217)
2024년 7월 16일 AM 09:09 · 수정됨(07. 18. 07:43)
어제 주말 내내 음주의 죄책감으로 운동하러 갔었습죠.
가슴운동 끝내고 어깨하고 있는데 헬린이 한분이 괴이한 자세로 벤치를 하고 있더군요.
저럴거면 머신을 하지 굳이 왜.. 하며 다시 운동하려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바벨이 몸 위에 있는데 안올라오고 몸만 좌우로 꿈틀꿈틀.
아.. 깔렸구나!
40kg에 깔리는것도 신기했지만 일단 가서 들어줬는데
들어 올리는 도중 이걸 같이 끝까지 미는게 아니고 중간에 손을 놔버리더군요.
순간 버티느라 허리가 욱신 했지만 버틸만한 무게라 다행이었습니다.
60kg만 되었어도 놓쳐서 대참사 났을수도..
그런데 이분 부끄러웠는지 그냥 가버립니다..?
혼자 멋쩍게 있다가 원판 빼놓고 다시 하던거 했습니다.
여태까지 벤치하다 깔린사람 세번정도 구출해줬는데 한번도 고맙다는 소리를 못들어봤네요
오징어 아조시랑은 말도 섞기 싫었나봐요 ㅠ_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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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링블링종현
24.07.16 · 118.♡.73.222
엥? 끝까지 들지도 않고 그나마도 고맙다 소리도 안 해요? 진짜 깔려서 간당간당해야 정신차리려나요 - 곰
곰이형2
→ 블링블링종현 작성자
24.07.16 · 116.♡.87.217
아마 쪽팔림+당황으로 좋게 생각은 했습니다만 조금 그렇긴 하네요 ㅎㅎ.. -
제제리아스
24.07.16 · 118.♡.2.195
능력을 넘은 벤치프레스는 자칫하면 목숨문제인데 말이죠. 너무 쉽게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 곰
곰이형2
→ 제리아스 작성자
24.07.16 · 116.♡.87.217
벤치가 잘못하면 참 위험하죠. 자세라도 제대로 배우고 해야 하는데 유튜브 영향인지 무작정 하는 분들이 좀 늘어난것 같네요 - 도
도라치
24.07.16 · 211.♡.56.232
좋은일 하셨네요 {emo:damoang-emo-003.gif:100}
그런데 너무 비매너긴 하네요 목숨을 구해준거나 나름없는건데 - 곰
곰이형2
→ 도라치 작성자
24.07.16 · 116.♡.87.217
감사합니다 ㅎㅎ
첨에 뭐지..? 싶었는데 다친사람 없으니 좋게 생각해야죠 - T
tj11102
24.07.16 · 121.♡.242.90
벤치 깔리면 골반까지 굴려 보내고 상체를 새우면 방법이 있더라구요 ... 이 방법으로 두 번 탈출 했습니다. 저두 60kg 였는데, 굴릴때 눈물나게 아프더라구요. - 곰
곰이형2
→ tj11102 작성자
24.07.17 · 210.♡.55.171
60kg에 두번이나 깔리신거면 조금 더 보수적으로 하시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ㄷㄷ.
저는 110kg까지 들기는 해도 본운동은 혼자하기 때문에 90~95정도만 수행하거든요. - T
tj11102
→ 곰이형2
24.07.18 · 118.♡.6.36
가슴 100이상이면 범상치 않네요.
저 60도 한 2년 꾸준히 노력한거였어요. 말이 60이지 본운동은 40으로 했어요. 같은 빈봉으로 시작해도 데드랑 스퀏은 80까지는 됐는데 가슴은 진짜 안되더라구여. 지금은 웨이트 하지 않고 수영하고 있는데 수영에 필요한 웨이트는 하게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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