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업무 자료 백업용으로 UltraHD Blu-ray 드라이브와 블루레이 미디어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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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2024.07.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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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PC에 누적된 자료가 이제 1TB 내장 NVME 저장공간 한계에 가까워오고 있어, 이를 어떻게 처리할까하다가, 백업방식에 대한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늘 그렇듯… 역시나 고민은 산으로 가서 테이프 저장장치까지 구경하다가, 방식은 마음에 드는데, 웹을 통해 영상등을 통한 간접경험결과, 이건 정말 할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SSD나 HDD 그리고 추억의 ODD사이 갈등하다 결국 UltraHD Blu-ray 드라이브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HDD가 현실적일 수 있으나, 어차피 자료들이 분류가 가능한 자료들이고, 자주 꺼내볼 일은 없을 듯 해서 장당 50GB 미디어면 충분히 관리 가능하겠다는 생각 + 장기 보관용으로는 HDD보다도 ODD가 낫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구입했는데, 이게 징~징~지익 참 추억의 소음(?)을 제공해줘서 간만에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미디어는 10장 구입했는데, 부디 뻑나는일 없이 10장 모두 사용 가능하기만 바라며, 열심히 굽고 있네요 ^^


그러고 보니, PS5나 XBOX S에도 블루레이가 있는걸로 아는데, 여기다 영상들 넣고 플레이 가능한 디스크 만들 수 있을 듯 한데, 이것도 시도해볼만 할 듯 합니다. (당분간 재밌을듯 합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Castle님의 댓글

작성자 Castle (112.♡.130.75)
작성일 07.16 10:54
굽는데 오래 걸리지 않나요?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21
@Castle님에게 답글 무지하게 오래걸립니다. 한장굽는데 약 30~40분 걸린듯 합니다. :)

■ 정정 : 30~40분은 제 체감이고, 몇장 더 구우며 체크해보니 40~45기가 굽는데 약 40~50분정도 걸리는듯 합니다.

김링크님의 댓글

작성자 김링크 (210.♡.105.1)
작성일 07.16 10:56
공BD 수명이 5~10년 사이라고 하니 장기보관용으로는 비추드립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테이프 레코더에다가 백업하는 사람도 있네요.
작년 글인데 대충 800GB짜리 테이프가 개당 3천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7.16 10:58
@김링크님에게 답글 망사때 테잎드라이브 쓰시는 분 계셨는데, 드라이브 가격이 장난 아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순차읽기 말고는 거의 정상적으로 쓰기도 힘들고...

김링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김링크 (210.♡.105.1)
작성일 07.16 11:08
@휘소님에게 답글 제가 본 글에서는 드라이브를 일본에서 직구하셨는데 기기값에다가 배송비까지 하니 20만원 정도 들었다네요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27
@김링크님에게 답글 저도 고민이 되긴 하는데 공BD 수명이 5~10년이라니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과거 CD/DVD보다도 짧은게 되는데, 장기 보관용으로는 문제가 있겠군요.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22.♡.36.148)
작성일 07.16 10:58
백업용으로 하드디스크 돌려쓰기 하고 있습니다. 새거 사서 기존 데이터 옮기는 식으로...
100% 무결성은 보장하기 힘들지만 손실 확률이 적은 쪽으로...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28
@휘소님에게 답글 고민해봐야할 듯 합니다. 원래 백업후 만일의 사태에 사용할 목적으로 장기보관하고 싶은데... 정말 적당한 미디어가 없네요.

겜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겜돌이 (218.♡.224.249)
작성일 07.16 10:59
귀찮으니 전 nas를 믿기로…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32
@겜돌이님에게 답글 NAS는 집에서 사용했었는데, 회사에서는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별 저장공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백업을 하려했던거였고, NAS를 회사에 추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기껏 생각한게 HDD, SSD, ODD 정도였네요.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118.♡.12.26)
작성일 07.16 11:05
광학 매체는 수명이 짧은 경우가 많아서
하드 두개에 이중 백업하는게 안전하고 편리하기도 하죠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32
@awful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그렇게 해야할 듯 합니다. 그나마 HDD가 가장 수명이 길어보이더군요. 우선 ODD 백업 후, 잘 포장해서 둬볼 예정입니다.

okbar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okbari (39.♡.46.90)
작성일 07.16 11:05
광디스크는 수명이 제일 짧을걸요.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33
@okbari님에게 답글 특히 블루레이가 짧다고 했는데, 듀얼레이어 디스크가 20년 써있길래, 그런가보다했더니 금도금 제품에만 해당인가보네요.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17.♡.28.125)
작성일 07.16 11:11
뭐 광미디어 중에는 천 년이 가도 안전해서 오히려 보안 사유로 폐기해야 될 때 힘든 것도 있더군요. 근데 비싸요.

Austi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Austin (210.♡.112.105)
작성일 07.16 13:34
@RanomA님에게 답글 그정도로 중요한 자료는 아니지만, 그냥 만일의 사태를 위해 저장하려한건데, 정말 마땅한 저장장치들이 없네요. 테이프 드라이브는 알면 알수록 개인용으로 쓰기는 불가한 미디어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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