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아치 vs 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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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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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키우신다면 어떤쪽을 선택 하실건가요???
냥아치는 집안 물건이 남아나질 않을거 같고…
치와와는 지 화를 지가 못 참고 부들부들 대는 걸 보면 내가 불안불안해서 심적 불안감이 쌓일거 같아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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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자연인V님에게 답글
비글이 ㅈㄹ견으로 명성이 자자한(?) 것처럼
치와와는 분노조절장애견으로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치와와는 분노조절장애견으로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자연인V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몸이 작고 겁이 많아서 경계심이 아주 강한 편입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할 때만 통제 불능일 정도로 짖어대는데
막상 집밖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면 쫄아서 잘 짖지도 못합니다.
분리 불안도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시키지 않았던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영역에서 낯선 이에게 짖는 것은 어쩌면 집을 잘 지키는 당연한 행위인 것인데
분노 조절 장애견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쭈? 조그만 게 엄청 짖네?라고 무시하는 것이죠.
잠깐 편의점에 다녀와도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달려들어 뽀뽀해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을 정도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습니다. 사랑을 받으니까요.
이 맛에 반려견 키우는구나 싶습니다.
막상 집밖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면 쫄아서 잘 짖지도 못합니다.
분리 불안도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시키지 않았던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영역에서 낯선 이에게 짖는 것은 어쩌면 집을 잘 지키는 당연한 행위인 것인데
분노 조절 장애견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쭈? 조그만 게 엄청 짖네?라고 무시하는 것이죠.
잠깐 편의점에 다녀와도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달려들어 뽀뽀해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을 정도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습니다. 사랑을 받으니까요.
이 맛에 반려견 키우는구나 싶습니다.
자연인V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치와와 성격이 예민한 건 맞습니다. 저도 한번 물려봤습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물지는 않습니다.
치와와 눈이 크고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의 남자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쓰다듬는 중 눈을 찌르는 것 같은 행동을 해서 물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치와와 눈이 크고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의 남자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쓰다듬는 중 눈을 찌르는 것 같은 행동을 해서 물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달마카니님의 댓글
치와와는 이유 없이 화내지 않습니다. 화낼 이유를 만든 인간이 잘못한 것입니다.
고양이도 이유 없이 물건을 부수지는 않습니다. 부서질 위치에 물건을 놓은 인간이 잘못한 것입니다.
둘 다 길러본 입장에서는 모두 너무 훌륭하므로 집사가 하루 2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치와와, 1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고양이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양이도 이유 없이 물건을 부수지는 않습니다. 부서질 위치에 물건을 놓은 인간이 잘못한 것입니다.
둘 다 길러본 입장에서는 모두 너무 훌륭하므로 집사가 하루 2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치와와, 1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고양이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연인V님의 댓글
치와와를 직접 키워본 입장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립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