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아치 vs 치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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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극백곰 223.♡.51.29
작성일 2024.07.16 13:32
39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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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키우신다면 어떤쪽을 선택 하실건가요???


냥아치는 집안 물건이 남아나질 않을거 같고…


치와와는 지 화를 지가 못 참고 부들부들 대는 걸 보면 내가 불안불안해서 심적 불안감이 쌓일거 같아요





댓글 6 / 1 페이지

자연인V님의 댓글

작성자 자연인V (112.♡.80.191)
작성일 07.16 13:39
치와와에 대한 오해나 편견이 있으신 것 같네요.
치와와를 직접 키워본 입장에서 많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립고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ㅠㅠ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6.253)
작성일 07.16 14:25
@자연인V님에게 답글 비글이 ㅈㄹ견으로 명성이 자자한(?) 것처럼
치와와는 분노조절장애견으로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자연인V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자연인V (112.♡.80.191)
작성일 07.16 16:44
@Typhoon7님에게 답글 몸이 작고 겁이 많아서 경계심이 아주 강한 편입니다. 낯선 사람이 집에 방문할 때만 통제 불능일 정도로 짖어대는데
막상 집밖 사람 많은 곳으로 나가면 쫄아서 잘 짖지도 못합니다.
분리 불안도 있어서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시키지 않았던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영역에서 낯선 이에게 짖는 것은 어쩌면 집을 잘 지키는 당연한 행위인 것인데
분노 조절 장애견으로 치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쭈? 조그만 게 엄청 짖네?라고 무시하는 것이죠.
잠깐 편의점에 다녀와도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달려들어 뽀뽀해주면 세상에 부러울 게 없을 정도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틈도 없습니다. 사랑을 받으니까요.
이 맛에 반려견 키우는구나 싶습니다.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118.♡.66.253)
작성일 07.16 16:50
@자연인V님에게 답글
"낯선 이에게 짖는 것은 어쩌면 집을 잘 지키는 당연한 행위"인데 주인에게까지 성질부리는 녀석들이 유명했달까요^^;

"잠깐 편의점에 다녀와도 반갑다고 꼬리 흔들고 달려들어 뽀뽀"하는건 저희집에 있던 녀석들도 그랬는데... 생각나네요...

자연인V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자연인V (112.♡.80.191)
작성일 07.16 17:02
@Typhoon7님에게 답글 치와와 성격이 예민한 건 맞습니다. 저도 한번 물려봤습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물지는 않습니다.
치와와 눈이 크고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의 남자가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쓰다듬는 중 눈을 찌르는 것 같은 행동을 해서 물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달마카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마카니 (59.♡.4.64)
작성일 07.16 14:23
치와와는 이유 없이 화내지 않습니다. 화낼 이유를 만든 인간이 잘못한 것입니다.
고양이도 이유 없이 물건을 부수지는 않습니다. 부서질 위치에 물건을 놓은 인간이 잘못한 것입니다.
둘 다 길러본 입장에서는 모두 너무 훌륭하므로 집사가 하루 2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치와와, 1시간 이상 시간을 낼 수 있으면 고양이가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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