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보기엔 이게 긁힌거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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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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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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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chers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회사에 있는데 전화가 와서 "제가 그쪽 차를 긁은것 같긴 한데 저는 잘 못느껴서 혹시나 해서 연락드립니다. 집에 가시면 한번 보시고 전화주세요"라고 하길래, 살짝 긁었는데 도망 안가고 알려주다니 요즘 보기 드문 착한 분이구나 하고 집에 가서 차를 봤더니... 저 정도는 아니지만 범퍼랑 앞휀더가 팍 찌그러져 있더군요 ㄷㄷㄷ
회사에 있는데 전화가 와서 "제가 그쪽 차를 긁은것 같긴 한데 저는 잘 못느껴서 혹시나 해서 연락드립니다. 집에 가시면 한번 보시고 전화주세요"라고 하길래, 살짝 긁었는데 도망 안가고 알려주다니 요즘 보기 드문 착한 분이구나 하고 집에 가서 차를 봤더니... 저 정도는 아니지만 범퍼랑 앞휀더가 팍 찌그러져 있더군요 ㄷㄷㄷ
케이건님의 댓글
뼈가 부러졌는데, 병원 입원해야 되냐고 물어볼 분이군요...
저 정도면 앞에 축이 틀어졌는지 확인도 해봐야 해서 엄청 대공사 같은데요..
수리한다고 해도 저거...
내 차라면 눈에 불이 날거 같은데 뭐 저렇게 태평하답니까 ㅋㅋㅋ
운전석도 안 열린다고 되어 있네요... 수리가 되긴 하는건가.. 엄청 세게 쳐박은거 같은데요
저 정도면 앞에 축이 틀어졌는지 확인도 해봐야 해서 엄청 대공사 같은데요..
수리한다고 해도 저거...
내 차라면 눈에 불이 날거 같은데 뭐 저렇게 태평하답니까 ㅋㅋㅋ
운전석도 안 열린다고 되어 있네요... 수리가 되긴 하는건가.. 엄청 세게 쳐박은거 같은데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축 틀어졌으면 전손각 입니다..
그 분은 어디가서 그러시겠네요.
'아 글쎄 살짝 긁었는데 폐차시킨데'
그 분은 어디가서 그러시겠네요.
'아 글쎄 살짝 긁었는데 폐차시킨데'
Austin님의 댓글
하... 2019년 여름이 생각나네요... 19년 3월에 차량받고, 5개월이 채 안된 상태였는데, 해수욕장에 갔다가, 텐트치고 쉬는데 갑자기 울린 전화한통...
살짝 긁혔다고... 와서 보라고...
기다리실까봐 바로갔는데... 운전석 앞휀다부터 트렁크까지 쭈욱 긁어놓으셨더군요.
망연자실했지만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시라 이런저런이야기 없이 보험처리 절차들어가려했죠.
그러자 하시는 말씀...
혹시 15만원에 합의하면 안되겠냐고... 보험처리하기 싫다고...
해병대 기수까지 여쭙고(제차에 민통선출입 해병대마크보고 기수체크 시도), 정말 너무 피곤했었던 기억이...
거의 30분만에 설득(제가 이걸 왜 설득해야했는지는 모르겠으나)해서 대물접수하게했던기억이 있네요. ㅜㅜ
살짝 긁혔다고... 와서 보라고...
기다리실까봐 바로갔는데... 운전석 앞휀다부터 트렁크까지 쭈욱 긁어놓으셨더군요.
망연자실했지만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시라 이런저런이야기 없이 보험처리 절차들어가려했죠.
그러자 하시는 말씀...
혹시 15만원에 합의하면 안되겠냐고... 보험처리하기 싫다고...
해병대 기수까지 여쭙고(제차에 민통선출입 해병대마크보고 기수체크 시도), 정말 너무 피곤했었던 기억이...
거의 30분만에 설득(제가 이걸 왜 설득해야했는지는 모르겠으나)해서 대물접수하게했던기억이 있네요. ㅜㅜ
테드홍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