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소련 중산층의 생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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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18.♡.12.5
작성일 2024.07.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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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해체 후 이 정도의 삶조차 못 누리고 있죠..

댓글 13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33)
작성일 07.16 14:54
체코사 벽장 있는 집은 뒤에 창문에 원숭이도 보이네요 ㄷㄷㄷ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3.♡.55.39)
작성일 07.16 14:55
마지막은 왜 저렇게 입고 일하는거죠? 피부 다 쓸릴텐데.

CaT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aTo (106.♡.130.124)
작성일 07.16 14:58
@kissing님에게 답글 지난번에 고고학 발굴하시는 분이 유튜브에서 얘기하시던데, 저기가 더울때 너무 더워서였는지 햇빛이 부족해서였는지  그냥 작업전부터 저러고 나온다더군요. 남자도 그냥 비치웨어 입고 나와서 일한다더라구요
우리나라가 탐사 가서 현지인 채용했을때도 저러고 있어서 국내 언론이 뭐하는거냐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기사썼었다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61.♡.148.130)
작성일 07.16 15:07
@CaTo님에게 답글 아.. 그 보다 에서 허준이 진행하는 그.. 프로그램에 나오는 분이죠? 저도 들어본거 같네요. ㅎㅎ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세린 (211.♡.207.90)
작성일 07.16 15:34
@CaTo님에게 답글 보통 유럽사람들도 저런 마인드가 있지 않나요. 러시아가 아시아적인 측면도 있지만 일상은 유럽인들하고 같다고 봐야죠. 공산주의 때문이 아니라 저렇게 빈약하게 입는 것에 대해 어떤 거부감도 없는거죠. 스탈린 때 퍼레이드 하는 거 보세요. 체제선전하는 퍼레이드에서 육체미 한껏 자랑하려고 남녀를 불문하고 헐벗고 씩씩하게 행진하던데요. 나치독일에서도 비슷한 걸 했었지만...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07.16 14:59
개인적으론 가장 안타까운(?) 나라가 러시아입니다. 역사와 문화, 영토와 인구, 과학기술 등 거의 모든 면에서 G3 수준까지 갈 수있는 나라인데, 그놈의 정치와 이념이 뭔지...

조엘바토님의 댓글

작성자 조엘바토 (175.♡.11.23)
작성일 07.16 14:59
저 시절 농활을 가면  뼈만 남고 오겠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2.195)
작성일 07.16 15:16
체르노빌 사고가 잠도 안재우고 무리하게 유지관리인력을 착취해서라더군요

그 사고만 없었어도 지금도 소련이 존재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16 15:32
구 소련 해체 되기 전에 그쪽에 물자가 딸렸고, 소비재 공급이나 식량 공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은 있습니다만,
동유럽 전체가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보고 현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은,
체코의 예를 들자면,
저런 아파트는 지식인들이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스스로 주택을 다듬고 가꿀 능력이 없는 화이트 계층이 이용하였습니다.

노동자들, 특히 블루 계열은 일반 주택을 많이 이용하였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주택을 더 선호하였으나,
직접 정원도 돌보고 집 상태도 케어하고 해야 하니...
화이트들 보다 블루가 주택을 주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아, 체코의 경우, 식량 보급 받으려고 줄 서고 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사회주의 해체 이후 세대들 중에는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1980년대에 청소년기, 청ㄴ녀기를 보낸 세대들에게 물어 보았을 때,
자기들은 식량 보급 받으러 줄 서고,
가게에 식료품이나 생필품 모자라서 구입하러 줄 서고 한 적은 없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고기의 품질, 운송, 위생은 신경쓰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건 1980년대 기준으로 봐야지...
지금 기준으로 소련을 바라보는 문구로 보입니다.
1980년 기준으로 저것 보다 나은 나라가 손에 꼽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세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바세린 (211.♡.207.90)
작성일 07.16 15:38
@humanitas님에게 답글 배급제가 꼭 식량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분업화되어 있는 체제에서 빵 만드는 것마저도 몰아서 하기 때문에 배급을 받는거지. 거지떼 배고파서 줄서있는걸로 오해들 하죠. 물론 소비에트 해체전후에 그런 시절이 있었으나 그게 배급제의 실제모습은 아닌 걸로 압니다.

SukYounKang님의 댓글

작성자 SukYounKang (203.♡.145.133)
작성일 07.16 15:52
남녀 모두 헐벗는 것은 좋아라 합니다. 물론 전 자신없습니다.

Vforvendett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forvendetta (220.♡.72.1)
작성일 07.16 17:46
공산주의 식량생산과 배급이 엉터리 비효율이었죠
모택동이 그대로 따라하다 50년대 3000만명이 굶어죽은거죠  그 넓은 땅에서 난 곡식을 모두 베이징으로 모아서 다시 지방으로 뿌리는 황당한 정책  운송과정에서 당연히 절반은 썩고 빼돌리고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218.♡.16.251)
작성일 07.16 19:38
소련 붕괴 후 기본적인 삶을 보장 받질 못한다는 점을 놓고 보면 왜 러시아에서 푸틴이 인기가 있는지 알겠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 게 나아지진 못했을지라도 미국과 제1세계 강대국들에게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며 좋았던 과거의 영광(?)을 떠올릴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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