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세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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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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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이 자원이 없는 수출 주도 산업이라 인력을 갈아 넣는 사회라서 그렇다는 얘기, 그로인한 수많은 부작용들이 사람을 극단으로 밀어넣는 중…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한국이 리드이고, 홍콩, 대만, 싱가폴도 따르고 있죠.
유일한 방법은 사회의 오랜 부담을 내려놓도록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기본 소득 얘기, 주탁 가격 등등이 그런 것이죠.
길게는 AI를 극단으로 밀어붙여 시민은 operator로 기본 소득을 챙기는 것도 뭐 상상할만도 하고요.
그렇다면 로봇/AI가 따지고 보면 석유 자원과 비슷한 것이겠죠.
근데 질문은 과연 아무리 사회 인프라로 그렇게 부담을 줄이려 노력을 한다 해도 과연 오랫동안 DNA에 새겨진 경쟁심리 등이 날아갈 것인가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한쪽에서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른 한쪽에서 다른 형식의 스트레스가 다시 자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돌려 돌려 기본 소득이 아무리 강화된다 해도 그게 정답인가? 라는 질문은 아닙니다.
사회의 스트레스를 상당히 경감시켜줄 핵심은 맞다 생각합니다만, 유교권 아시아인으로서 근본적인 추가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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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Moon님의 댓글
합계출산율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 인구수 많다고 계속 줄어야 된다는 무식이도 있으니 답답 할 따름입니다.
Gesserit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남한 면적이면 3천만 정도가 딱 적당할지 모르죠. 무식이들의 문제는.. 3천 만 숫자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나중에 실제 3천 만 인구가 되었을 때 40세 이하가 겨우 500만, 60세 이상이 2,000만이 넘을 것이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있는 거죠. 인구 구조만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으니 문제입니다.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Gesserit님에게 답글
네 그런 건 싹 무시하고 그냥 숫자에만 얽메이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사과한입님의 댓글
40년전에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비극이라고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나 잘기르지고 할때 아무도 인구증가가 문제없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생각만큼 심각하지도 재앙적인 것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력이 최대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이리면 인구폭팔 당시엔 노동력보다는 먹을 식량을 걱정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걱정만 할 뿐이도 결국 인구가 줄어들어도 지금 걱정하는 문제가 진짜 문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문제 일테면 이민자 문제가 그때에는 더 큰 사회적 이슈로 이야기되지 않을까 합니다.
짜짜로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