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웅덩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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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2024.07.16 15:56
25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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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점심부터 비가 마구 내렸습니다.


작업 중인 땅 바닥엔 여지 없이 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이 현장에 오래 일한 작업자들은 습관처럼 물 웅덩이를 피해 갑니다.


신규 작업자들은 그걸 모르고 발을 디뎌 안전화가 흠뻑 젖습니다.


"아니 이 정도면 비 개이면 좀 메꿔야 하는거 아냐..xx같네 정말.."


욕을 하고 지나 갑니다.


비가 개이면 뜨거운 여름 햇살에 어느새 물 웅덩이는 사라지고 


작업자들은 또 아무일 없듯이 거길 지나 다닙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물 웅덩이처럼 민폐를 끼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다들 손가락질 하며 싫어 하면서도 그 순간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 버리고


그 다음번 물웅덩이로 나타날 때까지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힘의 파락호 같은 인간들이야 맑은 날에도 피해야 할 인간들이라 논외로 치지만,


민주당의 몇몇 인사들은 항상 때가 되면 물 웅덩이로 나타나 지지자들의 발을 적셔 버립니다.


요즘 민주당의 김두관 전의원이나, 당직자들, 수박들, 꼴페미 세력들을 보면


맑은 날에는 보이지 않다가 비가 오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웅덩이 같습니다.


이제 비가 그치면 단결하여 그 웅덩이를 메꿔야 합니다.


다신 우리들의 발을 적시지 못하게......


  


댓글 6 / 1 페이지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작성자 사자바람연꽃 (221.♡.34.113)
작성일 07.16 15:59
낙엽이처럼
비오는날 수박 구분했다가
맑은날 쳐내야죠.

네모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17 06:50
@사자바람연꽃님에게 답글 네 그래야 할것 같습니다,.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198.102)
작성일 07.16 16:02
스스로 팔 걷어붙이고 웅덩이를 메우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점점 방관자가 돼 가고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네모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17 06:50
@세상여행님에게 답글 그나마 요즘은 그런 분들이 많아 지신것 같아요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58.♡.210.7)
작성일 07.16 16:03
흙탕물은 밟는게 아닙니다.
깊이를 알수 없잖아요

네모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218.♡.35.127)
작성일 07.17 06:51
@크리안님에게 답글 밟지 말고 자리를 유심히 봐야지요...담엔 흙탕물이 고이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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