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웅덩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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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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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점심부터 비가 마구 내렸습니다.
작업 중인 땅 바닥엔 여지 없이 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이 현장에 오래 일한 작업자들은 습관처럼 물 웅덩이를 피해 갑니다.
신규 작업자들은 그걸 모르고 발을 디뎌 안전화가 흠뻑 젖습니다.
"아니 이 정도면 비 개이면 좀 메꿔야 하는거 아냐..xx같네 정말.."
욕을 하고 지나 갑니다.
비가 개이면 뜨거운 여름 햇살에 어느새 물 웅덩이는 사라지고
작업자들은 또 아무일 없듯이 거길 지나 다닙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때가 되면 물 웅덩이처럼 민폐를 끼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다들 손가락질 하며 싫어 하면서도 그 순간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 버리고
그 다음번 물웅덩이로 나타날 때까지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국힘의 파락호 같은 인간들이야 맑은 날에도 피해야 할 인간들이라 논외로 치지만,
민주당의 몇몇 인사들은 항상 때가 되면 물 웅덩이로 나타나 지지자들의 발을 적셔 버립니다.
요즘 민주당의 김두관 전의원이나, 당직자들, 수박들, 꼴페미 세력들을 보면
맑은 날에는 보이지 않다가 비가 오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웅덩이 같습니다.
이제 비가 그치면 단결하여 그 웅덩이를 메꿔야 합니다.
다신 우리들의 발을 적시지 못하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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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여행님의 댓글
스스로 팔 걷어붙이고 웅덩이를 메우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점점 방관자가 돼 가고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점점 방관자가 돼 가고 동시에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네모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밟지 말고 자리를 유심히 봐야지요...담엔 흙탕물이 고이지 않게...
사자바람연꽃님의 댓글
비오는날 수박 구분했다가
맑은날 쳐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