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89.♡.101.20)
2024년 7월 16일 PM 04:07 · 수정됨(16:44)
중국이나 일본이나 각국마다 조금은 다르긴 하나 결국 자주 쓰이는 빈도의 한자는 얼마 안 됩니다.
대략 500자 정도의 한자만 알면 중국어는 80%, 일본어도 한 70% 정도는 다 읽히고 1000자 외우면 그 비율이 90%대가 됩니다.
달리 말하면 약 천자 정도만 알면 대강 말하고 읽을 수 있다는 거죠.
중국과 일본 상용한자가 대략 2~3000자인데 그걸 다 암기한다면 어쩌다가 나오는 괴상한 한자 말고는 읽기 쓰기 말하기에서 문제가 없습니다.
사실 제가 만나본 중국인이나 일본인도 흔히 쓰는 500~2000자 넘어가는 글자 보면 버벅이는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제가 한자 달인인가? 아닙니다. 지금 시험 치면 한 4급이나 딸까 싶은걸요.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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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4.07.16 · 211.♡.63.99
천자문 외워야하나요? ㄷㄷㄷㅋ -
코코미
→ 다마스커 작성자
24.07.16 · 89.♡.101.20
천자문은 지금 기준에선 애매한 글자가 너무 많습니다. 실생활에 안 쓰는 것들이...
그래서 그냥 상용한자를 외우는게 좋아요. -
Hhitman1814
24.07.16 · 117.♡.234.49
중국 유학때 일본사람들은 조금 햇갈려하더라고요
칠판에 나와서 글씨 쓸때 자국 한자를 쓴사람도 종종 나왔어요 -
코코미
→ hitman1814 작성자
24.07.16 · 89.♡.101.20
중국은 간체를 쓴데다가 백화문을 사용하면서 방언자를 마구 쓰다보니 조금 난이도가 있습니다.
你好, 즉 니하오에서 你만 해도 한국에서는 거의 안 쓰는 한자죠. -
따따끈따끈
→ 코미
24.07.16 · 39.♡.231.134
한국에서는 儞로 쓰지만, 한국어에서는 사실상 벽자(僻字)죠. 예문을 못 찾겠더란… -
MMSX2
24.07.16 · 112.♡.208.45
아이들이 보던 마법천자문 덕분에 한자를 다시금 되세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그 당시에는 한자를 쓰진 못해도 읽긴 하였습니다. -
코코미
→ MSX2 작성자
24.07.16 · 89.♡.101.20
요즘엔 중국인이나 일본인도 한자 적으라 하면 버벅이는 상황이니 그냥 읽을 수만 있어도 외국인 수준에서는 충분히 열심히 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
PPINECASTLE
24.07.16 · 39.♡.79.180
어차피 본국(!) 사람들도 한자로 안쓰는 단어(일본어의 경우가 많이 해당)를 한자로 쓰라고 하면 당황할 때도 많기 때문에 그걸 알면 크게 스트레스를 안받을 수 있겠으나... 의외로 쉬운 걸 틀릴 때도 많습니다. (새가 나무에 앉는 것과 사람이 의자에 앉는 걸 구분한다던가 하는...) -
코코미
→ PINECASTLE 작성자
24.07.16 · 89.♡.101.20
저 한자 문제... 의외로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는 아소 다로같은 사람조차 햇갈리는 거 보면 언어체제 자체가 문제인 거 같기도 합니다.. -
PPINECASTLE
→ 코미
24.07.16 · 39.♡.79.180
사실 위 아래 등등에 어떤 변이 어떻게 오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이게 흘려(말이 그렇지 솔직히 날려...)쓰면 그게 구분도 잘 안되고요. 심지어 제일 오사(잘못 베껴 씀)되는 비율도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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