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된차 엔진 경고등나와서 맡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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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리아스 118.♡.2.195
작성일 2024.07.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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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사업소 정비기사왈


냉각계통이 전반적으로 맛이가서 고치려면 부품 싹다 바꿔야 하고 수리비가 180정도 나옵니다


오래 더 타고 싶으면 고치시는게 좋습니다



ㅡ.ㅡ


어휴 새차살돈도 없는데 뭔 수가 있습니까 그냥 고쳐서 타야지


어서 전고체 배터리가 나와야 전기차 고민좀 할텐데 말이죠


차를 2200정도 주고 샀는데


지금까지 사고나 정비 수리비 3000정도(보험으로 지불한돈 포함) 쓰고 기름값도 5000정도 쓴거 같습니다.(20만)


엑센트급 소형차 유지비가 이리 드는데 외제차를 출퇴근용으로 쓴다면 얼마나 들지 상상도 안되는군요 ㅡ.ㅡ

댓글 13 / 1 페이지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07.16 16:12
이번 주 꼭 로또 되세요~
제가 기운 좀 나눠드릴게요~

꿈꾸던그날까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꾸던그날까지 (211.♡.193.193)
작성일 07.16 16:13
헛...
제차 이제 출고 3년됬는데
10년만채우고 갈아타려는데
이글보니 무섭네요 ㅎㅎ
더 타야되는상황이시라면..
고쳐타시는게 좋겠어요..

블랙맘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랙맘바 (203.♡.136.25)
작성일 07.16 16:17
뽑기 운인가 봅니다. 12년에 뽑은 차 아직까지 무탈하게 소모품만 갈고 10만 넘겨서 잘 타고 있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2.195)
작성일 07.16 16:18
@블랙맘바님에게 답글 뽑기운이 좋아도 운전자가 멍충하면 차가 다치고 아픕니다 ㅜㅜ

Java님의 댓글

작성자 Java (116.♡.66.77)
작성일 07.16 16:20
냉각계통이면,
라디에이터가 젤 비쌀것 같고요.
겉벨트 + 워터펌프 + 써모스탯 + 가는 김에 타이밍 벨트(체인 방식이 아니라면) 세트.
호스 등 관련 부자재 등을 갈아야겠군요.
(그 정도 년식이면 댐퍼풀리도 같이 갈아주는 것도 좋아 보이고요)

차종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현기차 중 부품값이 저렴한 차종의 경우는 카센터 기준 100만원 안밖으로 해결 가능할 듯 싶어요. (댐퍼풀리 제외)
정식사업소보다는 카센터가 좀 쌀겁니다.
(믿을 만한 곳이어야겠지요)

TunaMay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unaMayo (211.♡.198.73)
작성일 07.16 16:26
오래된차는 그때그때 터진거 막고 뭐 그렇게 타는거죠 ㅎㅎ

영통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영통로 (106.♡.67.12)
작성일 07.16 16:27
바꿀 돈 없으면, 수리비용이 비싸더라도 해야겠죠 ㅠ제 차도 7년 되었는데 키로수는 고작 이제 곧 7만 다되어 가는데 얼마 전 오일 누유, 마운트 이상으로 수리했는데... 130?정도 나갔네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10.♡.188.248)
작성일 07.16 16:30
저는 7년차 9만 정도 됐는데... 어제 엔진경고등 들어와서 점화플러그, 코일 교체 했네요 ㅠㅠ
현대라 그나마 저렴하게 처리했습니다. ^^;;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크커틀릿 (223.♡.165.219)
작성일 07.16 16:34
여러 카센터 말을 들어 봐야 할 텐데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신 거죠?

수리비가 계속 들어가는 상황이 예상되시면
수리비를 할부로 대체하시는 스킬
기변을 하시는 겁니다 선생님
(삭제된 이모지)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2.195)
작성일 07.16 16:39
@포크커틀릿님에게 답글 수리하러 발품팔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사업소가 비싸도 뭐 뒤탈은 덜하니까요

철든사내님의 댓글

작성자 철든사내 (182.♡.15.50)
작성일 07.16 16:41
9-5 21년차 27만 키로인데 폐차할까 고칠까 하루에도 몇번을 고민하네요.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10.♡.108.130)
작성일 07.16 17:15
어흑...17년된 현기차 아슬아슬하게 몰고 다닙니다...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

작성자 분노의다운힐 (27.♡.242.71)
작성일 07.16 17:35
옛날 생각 나네요. 거의 20년 전인데, 아버지가 25만 타고 주신 소나타2 타고 다니다가, 어느날 핸들을 돌리면 따다다다다~ 너무 시끄러운 소리가 나서 마침 그리 멀지 않은 현대차 정비공장에 갔습니다. 스티어링 계통을 전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150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고요. 차값이 150 안될 것 같아서 그냥 폐차할까 하다가 회사에 상주하고 있는 정비사분께 한번 보여드렸더니 무슨 파이프가 오래돼서 찢어져서 그렇다고 5만원에 교체하고 스티어링 오일 보충하고 멀쩡해졌습니다.
몇 년 뒤에 출장을 갔는데, 도착하기 몇백미터 전에 갑자기 송풍구에서 짙은 하얀 연기가 뿜어나와서.. 앞도 안보이고.. 창문 다 열고 겨우 도착한 다음에 근처 카센터에 갔더니.. 냉각수가 없어서 엔진이 다 붙었을(?) 거라며 또 한 150 정도 들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번엔 진짜 폐차할까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찾아간 다른 카센터에서 히터코어가 터졌다고 교체해야 한다고.. 한 30만원 들여서 교체하고 냉각수 보충한 뒤 멀쩡해졌습니다. 부품은 얼마 안했는데, 대시보드 쪽을 다 들어내야 해서 공임이 추가돼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시간이 도저히 안나서 여기저기 다녀볼 사정이 안되시면 어쩔 수 없는데, 구체적인 진단이 안나오고 어느 계통을 다 고쳐야 된다면서 견적이 세게 나오면 그냥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겁니다. 그렇다고 그 정비사가 무능하다고 할 수는 없고, 그냥 그쪽으로는 경험이 부족한거죠. 차가 아예 운행불가 상태가 아니라면 두세군데 정도는 들러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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