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카페 여직원 커피에 이물질…20대 남성 "내 체액"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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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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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여대 근처 카페에서 일하는 여직원의 커피에 체액을 넣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가 사건 발생 10일 만에 자수해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일 서울의 한 여대 카페에 손님으로 방문해 여직원 커피에 자신의 체액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추적을 피하려 개인정보가 남지 않는 쿠폰으로 결제했지만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자 지난 12일 자수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해 다른 곳에서 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A씨를 검거하려 했다.
당초 이 사건은 방송 보도로 알려졌다. 피해 여직원은 JTBC '사건반장'에 "혼자 근무하던 중 커피를 마셨을 때 역한 비린내를 느꼈다"며 "삼킨 즉시 음료를 뱉었다"고 했다. 그는 "코를 대보니 한 번도 난 적 없던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했다.
당시 카페엔 근무 중이던 피해 여직원과 A씨, 남녀 커플만 있었다. A씨는 계속해서 힐끔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이에 A씨를 의심하면서 매장 CCTV를 봤는데 A씨가 무언가를 꺼내 커피에 넣는 장면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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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사방이 일x코놈들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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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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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천사님의 댓글
헐.. 설명 보면 자신의 그걸 미리 어디 담아와서 준비해뒀다가 카페에서 커피 받아올 때 여직원 커피에 넣은건가요?
진짜 제대로 미쳤다고밖에..
진짜 제대로 미쳤다고밖에..
콘헤드님의 댓글
이런 비슷한 기사를 전에도 본 적이 있는 기시감이 들어 날짜를 확인해보니 최근 기사네요. 이런 변태들이 많다는 거군요...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옛날 사이코메트러 에지 라는 일본 만화에 비슷한 짓을 햇던 캐릭터가 있었던것 같은데.. 식빵에 잼대신 발라놓고 먹이려고 하는.. 만화 보면서도 충격이었는데 현실에서 하는 놈이 있군요.. 처벌 쌔게 받길 바랍니다...
윰어님의 댓글
주변에 저 사람이 있는지 알 권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향후에 어떤짓을 할지 경계를 하려면 알아야죠.
향후에 어떤짓을 할지 경계를 하려면 알아야죠.
두우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