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우파는 있는데 대안좌파가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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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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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사회주의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참 어려워서 자기들끼리 서로 노선투쟁을 하다보니...
진작에 생시몽의 공상적 사회주의부터 해서 마르크스의 과학적 사회주의, 소련에서 시작된 마르크스-래닌주의, 중국의 마오이즘 등
사회주의 계열만 해도 어디 한 둘이 아니며...
당장 우리가 흔히 아는 소련만 해도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공산당선언을 그래도 실현하지 못하고 중소기업 육성 - 사유재산 일부 인정이라는 마르크스의 주장을 수정해서 나라를 다스린 바 있죠.
그 외에도 아예 사회주의와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무정부주의, 그리고 유럽의 사민주의와 신좌파 등...
한도 끝도 없이 대안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안우파는 그런 탄탄한 계보도 이론도 실전경험도 없는 사이비니까 독자적인 자기 이름을 정하지도 못하는 겁니다.
P.S 북한의 주체사상은 뭐냐고요? 주체사상은 사회주의를 가장한 가부장적인 집단경제체제라 좌파로 보기도 역겹습니다. 사이비 종교가 만든 기업이 국가로 커진 것이나 다를 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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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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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님의 댓글의 댓글
@끊임없이짖어님에게 답글
저는 대안좌파는 있는데 대안우파가 없다는 취지로 일단 해석해봤어요. 제목 오타로요.
그리고 공산주의는 그냥 냉전 기준 정치, 경제 시스템 전반을 통털어 큰틀로 좌우로 보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리고 공산주의는 그냥 냉전 기준 정치, 경제 시스템 전반을 통털어 큰틀로 좌우로 보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Drum님의 댓글의 댓글
@코미님에게 답글
반대아닌가요? 본문에는 좌파가 끝도 없이 대안이 나온다고 말씀하셔서요.
흠 뭔가 혼란스러워졌네요;;
흠 뭔가 혼란스러워졌네요;;
Drum님의 댓글
굳이 끄집어내자면 초기 자본주의와 완전 자유 시장주의에서 대공황과 개박살이 한 번 나고
수정 자본주의에 밀렸다가 신자본주의로 다시 주류를 차지하더니 서브프라임 사태와 코로나로 다시 나락갔죠
애초에 학문적 고찰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회를 무너지지 않게 오래 유지하면서 돈을 잘 버냐에 촛점이 잡혀있는지
당장 잘 굴러가면 한 번 개박살 날 때 까지는 대안이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수정 자본주의에 밀렸다가 신자본주의로 다시 주류를 차지하더니 서브프라임 사태와 코로나로 다시 나락갔죠
애초에 학문적 고찰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회를 무너지지 않게 오래 유지하면서 돈을 잘 버냐에 촛점이 잡혀있는지
당장 잘 굴러가면 한 번 개박살 날 때 까지는 대안이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끊임없이짖어님의 댓글
우파가 없는데 좌파가 없다며 사회주의는 왜나오는것인지;;;;
좌파가 사회주의라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