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빨랑빨랑 진행 안 되서 답답한데 그래도 좋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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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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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쪽 사람들 보면 쫄거나 두려워 하는게 없더라고요.
한동훈 팬들을 가딸(가발의 딸?)이라고 놀리는 박지원이나,
윤석열 정권 끝이 3년이나 걸리겠냐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김준형이나,
정신나간 의원들이라고 얘기하고 끝까지 그 뜻을 꺾지 않은 김병주나,
여러분들은 이런 법사위원장을 처음 보신 겁니다 받아치는 정청래나
태도를 보면 여유가 있고, 자신감에 차 있어요.
옛날에는 뭐 "태도를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 시민들이 생각해도,
'너무 이르다', '되치기 당한다', '여론을 의식해야 된다'
뭐 뭐 지금은 이것땜에 안된다 하는 얘기만 하고 비굴하게 굴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좌고우면 안하고 훅훅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표 하나의 효용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제 일이나 열심히 하다가 분위기가 조금 더 달아올라지면 또 거리에 나가서 신나게 노래부르고 소리지르다 와야겠어요. 기대됩니다. 겨울은 추운데 지난번 탄핵보단 좀만 더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탄핵 느낌 아니까(?) 착착착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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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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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2찍은 나쁜 2찍과 모자란 2찍으로 구성되어 있죠.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저도 더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에 관심이 덜하거나 정보 습득이 느린 사람들의 걸음에 맞춰서 걸어야 하나 봅니다.
hellsarms2016님의 댓글
여론?여론이란게 저들만이 존재하는 단어죠 민주당은 법대로하면 됩니다 법대로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hellsarms2016님에게 답글
법대로! 좋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여론이라는 뭔가와 계속 쉐도우복싱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blowtorch님의 댓글
지난 21대 민주당 때를 떠올리면 격세지감이죠.
칼자루 쥔 집권 여당은 그때 왜 그렇게 무기력 했을까요?
칼자루 쥔 집권 여당은 그때 왜 그렇게 무기력 했을까요?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blowtorch님에게 답글
이원욱, 홍영표같은 의원나리 대접 받는 거 좋아하다가 생각이 굳어버린 이들이 날아가 버렸고, 눈치 봐가며 그들한테 동조하던 고ㅇㅇ같은 의원들은 아 나도 쟤들 꼴 나겠다 하며 조용히 하게 됐죠. 당원의 목소리를 듣는 대표가 있어 좋습니다.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blowtorch님에게 답글
알아서 법사위 갖다 바친 건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부산혁신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