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 빨랑빨랑 진행 안 되서 답답한데 그래도 좋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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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2024.07.17 14:38
53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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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쪽 사람들 보면 쫄거나 두려워 하는게 없더라고요.

한동훈 팬들을 가딸(가발의 딸?)이라고 놀리는 박지원이나,

윤석열 정권 끝이 3년이나 걸리겠냐고 웃으면서 얘기하는 김준형이나,

정신나간 의원들이라고 얘기하고 끝까지 그 뜻을 꺾지 않은 김병주나,

여러분들은 이런 법사위원장을 처음 보신 겁니다 받아치는 정청래나

태도를 보면 여유가 있고, 자신감에 차 있어요.


옛날에는 뭐 "태도를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 시민들이 생각해도,

'너무 이르다', '되치기 당한다', '여론을 의식해야 된다'

뭐 뭐 지금은 이것땜에 안된다 하는 얘기만 하고 비굴하게 굴었는데,

확실히 요즘은 좌고우면 안하고 훅훅 움직이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표 하나의 효용감이 느껴집니다.


저는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제 일이나 열심히 하다가 분위기가 조금 더 달아올라지면 또 거리에 나가서 신나게 노래부르고 소리지르다 와야겠어요. 기대됩니다. 겨울은 추운데 지난번 탄핵보단 좀만 더 빨리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 모두 탄핵 느낌 아니까(?) 착착착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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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72.♡.54.240)
작성일 07.17 14:42
펜대 휘갈기며 살인 일삼는 언론, 돈으로 사람 후려갈겨도 벌받지 않는 재벌보다 투표로 심판하는 국민이 더 두렵고 또한 뒷배인 걸 아는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니까 그들이 당당한 태도를 가질 수 있는겁니다. 2찍들은 지들이 뽑아놓은 것들이 지들 위에서 짓밟는걸 당연하다고 여기는데 우리는 그런 병0들이 아니니까 또 저런 의원들 뽑는거구요.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07.17 14:49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2찍은 나쁜 2찍과 모자란 2찍으로 구성되어 있죠.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1.46)
작성일 07.17 14:42
그럴 때일수록 더 가열차게 추진해줘야 하는데..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07.17 14:51
@DUNHILL님에게 답글 저도 더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정치에 관심이 덜하거나 정보 습득이 느린 사람들의 걸음에 맞춰서 걸어야 하나 봅니다.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220.♡.5.27)
작성일 07.17 14:49
여론?여론이란게 저들만이 존재하는 단어죠 민주당은 법대로하면 됩니다 법대로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07.17 14:52
@hellsarms2016님에게 답글 법대로! 좋습니다.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여론이라는 뭔가와 계속 쉐도우복싱 해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211.♡.206.22)
작성일 07.17 14:50
지난 21대 민주당 때를 떠올리면 격세지감이죠.
칼자루 쥔 집권 여당은 그때 왜 그렇게 무기력 했을까요?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07.17 14:59
@blowtorch님에게 답글 이원욱, 홍영표같은 의원나리 대접 받는 거 좋아하다가 생각이 굳어버린 이들이 날아가 버렸고, 눈치 봐가며 그들한테 동조하던 고ㅇㅇ같은 의원들은 아 나도 쟤들 꼴 나겠다 하며 조용히 하게 됐죠. 당원의 목소리를 듣는 대표가 있어 좋습니다.

일상다반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일상다반사 (118.♡.114.188)
작성일 07.17 15:00
@blowtorch님에게 답글 알아서 법사위 갖다 바친 건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돈쥬앙님의 댓글

작성자 돈쥬앙 (211.♡.39.9)
작성일 07.17 16:52
잡혀갈까  쓰지를 못하겠네요.
기막힌 댓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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