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설의 만학도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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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2024.07.1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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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다니고 자퇴후

아버지와 함께 수박농사 지으면서 동생2을 대학에 보내고

이후 아버지는 치매에 걸리시고 혼자 농사를 짓다가.

30대 중반에 고등학교 검정시험을 보기위해 야학을 다님.

교사중에 카이스트 물리학 박사과정 스승을 만나 배재대학교 전자물리학과 합격.

이후 카이스트 청강생으로 2년공부. 교수의 추천으로 러시아 유학.

모스크바 MIPT 물리학과를 47살에 수석졸업.

졸업논문은 최우수상 수상.

49세의 나이에 전액장학생으로 박사과정 "극초음속 기술"

53세에 박사학위취득(만장일치 논문통과)


농사일 하시다가 공학박사까지. 사람은 하고자 하면 못할게 없네요.

근데 저는 수학머리가 1도 없어서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안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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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1 페이지

셀레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셀레본 (112.♡.41.1)
작성일 07.17 17:56
얼마나 잘했길래 주변에서 공부 더 하라고 부추킬까요?

저하고는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07.17 18:00
@셀레본님에게 답글 이런거 보면 공부도 재능입니다. 영어도아니고 러시아어를 사전 찾아가면서....공학 박사라니...

지붕위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붕위닭 (211.♡.200.4)
작성일 07.17 17:56
엄청나시네요. 지금은 무엇하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BeBl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Blue (61.♡.107.138)
작성일 07.17 18:09
아니 저게 되나요 ㄷㄷ  정말 재능+노력이네요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223.♡.169.122)
작성일 07.17 18:43
근데 형제간의 우애도 좋은 거 같네요.
물론 형님이 다 키워주셔서 대학도 가고 그랬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만학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을지도 모르는데 아무 반대없이 형님네 지원하겠다 한 걸 보면 말이지요.

후다다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다다닥 (182.♡.129.116)
작성일 07.17 18:46
지금은 뭐하고 계실지 엄청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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