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혹은 창문없는 곳에서 일하는 기분을 간접경험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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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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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때부터…하루종일 어두컴컴한게 느낌은 하루종일 가을 저녁 6시느낌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가는 것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일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5시 20분인거예요. 직장 창이 통창으로 꽤 큰데…. 그러다보니 평소 맑은날에는 시간의 흐름이 뚜렷하게 느껴지는데..
하루종일 똑같이 어둑어둑해버리니~
시간이 빨리간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간지도 모르겠고… 창밖으로 보이는 변화에 무드스윙이 좀 큰편인데, 그냥 주구장창 흐리고 그러니 아예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ㅎ
큰 창으로 밖을 바라볼 수 있는게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밖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일관된 마음가짐(?)으로 일하기엔 지하나 창문없는 안쪽도 장점이 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맑은날 파란하늘 보는것과 비교할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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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남인즐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