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 중에 이 총 써 보신분 계십니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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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2024.07.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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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M60 기관총입니다…

저의 주특기…


총의 질량...10.432kg....


정말 다른 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이야기 할 수 있네요..

동원사단 들어가서 

누구 빽으로 작전병 간다고 하더니 

졸지에 M60 기관총 하라고 해서 

군생활 내내 고생했네요…


사격중에 무심코 뜨거운 총열 잡아서 화상입지 않나..

주특기 훈련중에 부품잃어버려서 조리돌림 당하지 않나…


정말 별고생을 다했는데.

그래도 말년에는 소총(처음에는 빌려서 감)대신 개인총기로 경계근무서라고 해서

정말 편했던 기억까지 나네요..

물론 사격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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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 / 1 페이지

코믹샌즈님의 댓글

작성자 코믹샌즈 (124.♡.155.5)
작성일 07.17 19:15
저거 한 손에 하나씩 양손에 들고 사격 가능하신가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16
@코믹샌즈님에게 답글 절대 불가능하죠...제가 람보도 아니고..

슬로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슬로그 (118.♡.223.221)
작성일 07.17 19:29
@코믹샌즈님에게 답글 M60사수였습니다. 알포인트인가? 영화 보면서 미X 구라네 하고 혀를 쳤었습니다...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44
@슬로그님에게 답글 람보 너무 싫어요 ㅋㅋ

뜨쉬뜨쉬님의 댓글

작성자 뜨쉬뜨쉬 (49.♡.181.210)
작성일 07.17 19:16
이거 들고가는건 봤어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28)
작성일 07.17 19:16
병기담당이라 훈련탄 소모용 사격이나 분해 조립은 해봤네요 ㄷㄷㄷ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1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매년 탄소모 하는 게 일이었죠...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18.♡.11.147)
작성일 07.17 19:17
상근인지라 k3보다 더 뜯어보고 쏴본거 같아요 ㅎㅎㅎ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22)
작성일 07.17 19:18
천리행군시 2시간동안 군장위에 올려놓고 행군한 경험만 있네요.
다음 사람에게 옮겨주고나니 몸이 갑자기 가벼워져서
걸을 때마다 몸이 공중으로 자꾸 뜨는 신기한 경험을 해본적 있네요.ㅎ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19
@피너츠님에게 답글 저희도 처음에는 빈박스 군장에다가 M60올려놓고 행군했는데..
연대장 바뀌고나서 풀군장+M60 행군하라고...

피너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9.22)
작성일 07.17 19:20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완전군장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풀군장위에 올렷습니다..ㅠ.ㅠ

레드엔젤님의 댓글

작성자 레드엔젤 (27.♡.232.9)
작성일 07.17 19:19
부대가 동원 사단이라 다른 사람들이 지급받아 사용하는 건 봤네요.^^ 다른 부대는 k3쓸 때인데.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20
@레드엔젤님에게 답글 저희도 K3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복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복덩이 (211.♡.180.254)
작성일 07.17 19:19
전 k3 사수라 근무설땐 편히했네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20
@복덩이님에게 답글 근무는 확실히 꿀이죠 ㅎㅎㅎ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07.17 19:20
가능하심미까?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21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람보 미워요 ㅋㅋㅋㅋ

아니 우리는 람보가 아니라구용

돼지도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돼지도살자 (125.♡.234.215)
작성일 07.17 19:23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이정도 몸 되면 견착은 전완근으로도 가능한겁니까 ㄷㄷㄷㄷ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31
@돼지도살자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pir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irit (223.♡.163.133)
작성일 07.17 19:21
저도 M60 썼습니다. ㅋㅋ 행군 죽음이었죠....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21
@pirit님에게 답글 이걸로 행군이 가능한게 신기하더군요..

일리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리케 (210.♡.246.214)
작성일 07.17 19:22
설마 했는데 이거네요 ㅋㅋㅋㅋ
방위 하면서 1년간 사수하면서 들고 다녔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저것 보단 부수기재가 더 들기 사나워서 무겁게 느껴졌었쥬...ㅋㅋ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23
@일리케님에게 답글 맞아요...총열 개 무겁죠....
예비 총열, 기타 장비까지 챙기면 정말 죽음이죠..

저희는 동원사단이라서 전부다 사수...

슬로그님의 댓글

작성자 슬로그 (118.♡.223.221)
작성일 07.17 19:26
저도 동원사단에서.. 2년 내내 달고 다녔습니다. ㅠㅠ
제가 키도 작고 좀 왜소했는데 하필 받아서.. 웃긴건 저희 대대 M60 애들이 다 자그마한 애들이였다는 것이였죠.

심지어 행군때 옆 중대장이 M60 대신 들어준다고 가다가 퍼진적도 있습니다.. ㄷㄷ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32
@슬로그님에게 답글 고생 많이 하셨네요..ㅠㅠ

크로미™님의 댓글

작성자 크로미™ (124.♡.171.235)
작성일 07.17 19:29
화기소대  포반이라서  60mm 똥포 3개분대  M60 4개분대가 였나 싶네요..

구형막사라    건너편 침상의 총반의 분해조립을 보면서 할꺼 많겠다 싶었습니다.. ㅋㅋ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31
@크로미™님에게 답글 분해조립은 정말...하나라도 잃어버리면 죽음이죠..

sciroccoR님의 댓글

작성자 sciroccoR (182.♡.18.141)
작성일 07.17 19:29
장갑차에 달려 있는거 쏴봤습니다.
이거 말고 K6도 싸봤어용
근데 몇발 못쏘고 예광탄 때문에 불나서 불끄러 갔습니다. ㅜㅜ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31
@sciroccoR님에게 답글 저도 차량에 붙은 것 보고 얼마나 부러웠는지..

humanitas님의 댓글

작성자 humanitas (78.♡.45.236)
작성일 07.17 19:34
포이에마님 주특기가 람보였군요... ㅎㅎ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38
@humanitas님에게 답글 람보가 아니라 오늘 내일하는 관심병사 였습니다 ㅋㅋㅋ

사람들이 제가 자살안하고 군생활 잘 끝낸게 신기했다는...

안녕클리앙님의 댓글

작성자 안녕클리앙 (27.♡.210.216)
작성일 07.17 19:40
저거 쓰다가 k3 썼습니다
저거 쓸 때는 총만 들고 군장은 차로 옮겼는데
k3로 옮기니 군장 위에 k3들고 다니라더군요 ㅠㅠ M60때가 더 좋았어요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19:42
@안녕클리앙님에게 답글 아이고...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18.♡.10.8)
작성일 07.17 19:42
공포탄 넣고 쏴봤어여...

RexFA20F님의 댓글

작성자 RexFA20F (71.♡.69.43)
작성일 07.17 20:04
해질 무렵에 쏴본적 있어요. 기억에 퉁퉁퉁 거리면서 발사됐던거 같은데요

써니사이드쵱님의 댓글

작성자 써니사이드쵱 (175.♡.176.201)
작성일 07.17 20:13
m60은 사수보다 부사수가 더 힘든거 아인가예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07.17 20:22
@써니사이드쵱님에게 답글 저희는 그냥 닥치고 다 사수였습니다 ㄷㄷ (물론 공용화기 집체교육 땐 임무 나눠서 하긴 하죠)

제발착해지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발착해지자 (58.♡.51.150)
작성일 07.17 20:14
사수 부사수 임무교대!

폴라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폴라베어 (202.♡.175.245)
작성일 07.17 20:46
저요.. m60 사수였습니다. 상황 걸리면 부사수랑 중대 뒷산 진지로 뛰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꼴도 보기 싫습니다...-_-;;;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0.♡.51.141)
작성일 07.17 20:47
@폴라베어님에게 답글 오 마이 갓....

AnotherWorld님의 댓글

작성자 AnotherWorld (114.♡.55.152)
작성일 07.17 21:15
저 기갑여단 공병이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 : 야 너 오늘부터 니가 m60 맡아라."
해서 사수가 되었어용.  (집체교육이 뭥미??!!)
비상 걸리면 두돈반 운전석 위에 m60 거치 하려고 낑낑대던 기억이 납니당.
그나마 행군이 없어서 다행이였읍니당.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0.♡.51.141)
작성일 07.17 23:06
@AnotherWorld님에게 답글 정말 행군은 죽음이에요

15소년우주표류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5소년우주표류기 (190.♡.126.76)
작성일 07.17 22:02
논산 27연대 ㄷㄷㄷ

ACha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Chan (183.♡.50.157)
작성일 07.17 22:14
저는 k2로 시작해서 201을 거쳐 m60으로 제대했습니다...
훈련 나갈때마다 총을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0.♡.51.141)
작성일 07.17 23:06
@AChan님에게 답글 할 거 다하셨네요 ㄷㄷㄷ

아이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비아 (14.♡.231.113)
작성일 07.18 00:17
작전과가 빽으로 갈만큼 편한 보직이 아닙니다..ㅎㅎ 정보나 정훈병과면 또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0.♡.51.141)
작성일 07.18 00:18
@아이비아님에게 답글 네 사실 그래서 안 간게 다행이다 싶습니다 ㅋㅋ

에이든99님의 댓글

작성자 에이든99 (172.♡.94.44)
작성일 07.18 00:47
많이 쏘고 들고 뛰고 한 추억이 있네요 ㅠ

포이에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10.♡.51.141)
작성일 07.18 00:51
@에이든99님에게 답글 고통을 추억이라 하시면.....

불의정령님의 댓글

작성자 불의정령 (211.♡.235.69)
작성일 07.18 08:23
주특기였습니다...논산에서 병공통훈련받고 주특기를 104를 받아서 논산에서 주특기훈련 받았습니다.
정작 자대오니 인사행정병을 했네요..저거들고 서서쏴도 해봤습니다.
분해조립에 2분이면 충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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