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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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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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그렇게 쓰고 싶었던 안경인데 눈이 너무 좋아서 못써보고 살았습니다 ㅋㅋ
그런데 작년초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글씨들의 AF가 안맞기 시작하여 짜증이 나서 안과를 가봤더니 노안이라는군요.
책읽을 때나 태블릿 볼때 너무 불편해서 오피스 안경이라는 걸 사서 끼니 눈은 잘 보이고 좋은데...
뿔때를 골랐더니 무겁고 귀쪽이 아픕니다. 안농운 안경이랑 비슷해서 짜증도 나고 ㅜㅜ
평생을 안경을 쓰고 살아온 와이프가 불편할거라고 경고 했는데 크게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뿔태로 골랐던게 화근이었죠.
저번주에 백화점을 갔는데 안경점에 린드버그가 있더군요.
문통 안경이라고 평소에 봐둔건데 잘됐다 싶어서 써봤더니 마음에 들고 편합니다.
근데 가격이 렌즈까지 하면 150은 하겠더군여
와이프는 사고싶으면 (니 용돈으로) 사라고 어금니를 꽉 깨물고 이야기 합니다. ㄷㄷㄷ
아쉬웠으나 그냥 나왔더니 안경 새로 맞추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인 가게가서 편한놈으로 맟추고 왔습니다.
또 편하고 가볍고 잘 보여서 너무 좋은데 이쁜 뿔태가 쓰고싶습니다???? 헐
사람 참 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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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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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빅아이님의 댓글
계속 노화가 진행중이니 초점이 변하더군요.
제일 싼 테에 알만 맞추어서 안맞을 때마다 교체하고 있습니다.
제일 싼 테에 알만 맞추어서 안맞을 때마다 교체하고 있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 어릴 때 안경 쓰고 싶어서 티비앞에 눈을 들이댔던 기억이 나는군요..
막상 안경 쓰고 산지 35년 정도 된거 같은데.. ㅎㅎ 벗어던지고 싶습니다.
이제 근시에 노안까지 오니 먼 것도 안 보이고, 가까운 것도 안 보이고 환장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막상 안경 쓰고 산지 35년 정도 된거 같은데.. ㅎㅎ 벗어던지고 싶습니다.
이제 근시에 노안까지 오니 먼 것도 안 보이고, 가까운 것도 안 보이고 환장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이얍님의 댓글
린드버그에 다촛점렌즈까지 해서 잘 써오다가 가운데 안경알 연결부위가 너무 가늘어서 끊어졌네요. 안경알을 닦을 때 가운데를 잡고 닦다보니 힘을 받아 그 힘이 누적되어 약해져서 끊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안경으로 다시 했네요...저는 이제 린드버그 안 쓰려고 합니다
이얍님의 댓글의 댓글
@에버그린님에게 답글
단종되었다고 하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데 덴마크로 보내야 해서 배송비만 10만원이고 제품이 없으면 수리가 불가능하다고...수리가 되어도 30만원 정도이고 금방 파손될 수 있어서 또 수리해야하고..
선녀와나훗꾼님의 댓글
저도 요즘 노안때문에 가끔 돗보기안경 쓰고 작은 글씨 같은거 보는데 돗보기는 좀만 오래 봐도 벗으면 눈에 피로감 같은게 있는데 오피스 안경은 쓰다가 벗으면 어떤가요??
naro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