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비디오가게에서 명작이라 속여 어머니와 같이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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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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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에 나오는 저 영화를
비디오 가게 사장님이 강추하면서 요즘 잘 나가는
명작이라고 속여(?) 어머니하고 같이 봤는데
명작은 맞는데 수위가 베리머취 쎈 영화더군요.
어머니가 저 짤의 다음 장면을 보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요.
"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 봤습니다.
참 여운이 짙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원작 소설(마르끄리트 뒤라스 "연인")도
봤더라구요.
좋은 작품은 온 가족이 둘러서 봐야 합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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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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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
토탈리콜 빌려와서 가족들이랑 같이 모는데 초반에 야한거 나와서 식은땀 났던 기억이...
어무이 : 뭐 이런걸 빌려왔냐..
저 : 이거 액션 영화에욥 액션 영화!! 했더랬죠
어무이 : 뭐 이런걸 빌려왔냐..
저 : 이거 액션 영화에욥 액션 영화!! 했더랬죠
엘사님의 댓글의 댓글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거기 샤론스톤도 나오지 않았나요? 샤론스톤 뜨기전에 출연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액션영화로 기억하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엘사님에게 답글
맞아요 샤론스톤 나옵니다. 초반 배드신으로 나오죠...엄청 이뻤던 기억이 ㅋㅋㅋ
귀찮아서님의 댓글
한 몇년전 다들 잠든 주말밤 티비틀어 여기저기 돌리다 양가휘 멋진 모습에 넋놓고 계속 봤던 영화에요. 그후로 밤안오는 어느 밤 또 티비 틀었는데 ㅋ 또 하길래 또 넋놓고 봤네요.
엘사님의 댓글의 댓글
@귀찮아서님에게 답글
양가휘는 그 당시 외모도 분위기 있었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에 굴복하는 나약한 중국인 역할을 참 잘하더라구요. 제인마치가 큰 역할을 했지만 중국인 부호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엘사님의 댓글의 댓글
@myrandy님에게 답글
야했으나 고품격 영화라 참고 봤습니다. 어머니도 나중엔 무척 여운있는 영화였다고 하더라구요.^^
BECK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