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크리스마스

Lv.1 끊임없이짖어 (37.♡.223.46)

2024년 7월 19일 AM 01:51 · 수정됨(10:37)

조회 1,107 공감 0

여동생은 크리스마스를 싫어 했습니다


12월 25일 

그녀의 생일이였거든요.

 

그러나 한편으론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선물들이 많이 들어왔거든요. 


연말연시 휴일이면

집에 어른들은 바쁜니다 차를 끓이고 쉴세없이 주방을 들락거리며 손님을 맞이하기 바뼛습니다. 


모든집안이 그런줄 알았습니다. 

년말연시 생일날.  부르지않아도 오시는

 각계정치, 정계의 삼촌들. 


생일이면 선물이다 뭐다 잡안에 가득가득했고

친구 생일 잔치에가서 소고기가 맛없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집에서는 치즈가 뭔지 모르고  안먹는 다는것도 뒤늦기 알았고  영어 가득한 봉지로된 체리 믹스가루로 타먹는 음료수를 모르는 애들이 있다는것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저에겐 일상이였으니까요

그런데 학교를 다니며 역사를 배우며 알게되었습니다. 


우리집이 망할 대머리를위해 남산에서  간첩잡던집안이였다는것을요. 


그뒤 고등학교이후 집과 멀어지고 군대갈때도 장교로가라는 아버지의 강요는 듣지도 않았고


어느날 아버지와 친일척이 면회온뒤 갑자기 모든 일에서 열외되고 훈련조차 빠지고 있었으며 대대장이 자차를 태워주고  너 덕분에 내가 고맙다 라는말을 듣고는 혐오에 휩싸여  재대후 집이 알리지도 않고 독립했죠. 


저희집안 친인척들은 뭐 아직 잘먹고 잘사는거 같습니다.   몆몆은 장교로 살고있고 검찰도있고 뭐 그렇습니다


나만빼구요 ㅋㅋㅋㅋ

후회안하냐구요? 

저도 인간인데 왜 안하겠습니까. 

하지만 그후회보다 부끄러움이 더 크다보니 절대 기득권그놈들을 용서못하는 편압니다



걍 넉두리였습다. 

망할 윤석열!!!! 

댓글 (14)

  • 콩꼬리

    콩꼬리 Lv.1

    24.07.19 · 122.♡.72.150

    넹?
  • 끊임없이짖어 Lv.1 → 콩꼬리 작성자

    24.07.19 · 37.♡.223.46

    저희집안 사담이였습니다.
  • UQAM

    UQAM Lv.1

    24.07.19 · 188.♡.176.248

    왜이리 달리시죠? 밑에글 많이 신고드신거같은데...?
  • 끊임없이짖어 Lv.1 → UQAM 작성자

    24.07.19 · 37.♡.223.46

    걍 갑갑해서요.
  • 설중매

    설중매 Lv.1

    24.07.19 · 211.♡.2.238

  • 끊임없이짖어 Lv.1 → 설중매 작성자

    24.07.19 · 37.♡.223.46

    알바 인가요??
  • 우주난민

    우주난민 Lv.1

    24.07.19 · 89.♡.101.24

    내가 원인이 아닌 문제에 대해 내가 몰라서 문제의식이 없었다고 해도 개인이 전혀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알고난 후에 외면하지 않고 바로잡는데 노력했다면 훌륭 그 이상입니다~ 부끄러움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놈들에게 남겨두고 자부심을 가지세요~
  • 끊임없이짖어 Lv.1 → 우주난민 작성자

    24.07.19 · 37.♡.223.46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누룽지닭죽

    누룽지닭죽 Lv.1

    24.07.19 · 59.♡.85.230

    큰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 끊임없이짖어 Lv.1 → 누룽지닭죽 작성자

    24.07.19 · 115.♡.40.92

    감사합니다, 집안식구들과 인연이 끊어졌지만 절 괴물보듯합니다.

    저역시그들을 벌래보듯하니 쌤쎔이겠네요 ㅎㅎㅎㅎ 근데 윤석녈이라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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