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랫만에 연락되는 지인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페이스북을 거의 안하는데요…

그 이유는 절친들이 개인적으로 잘아는 사람들인데 

거의 다 가정 이루고 있고 해서 

괜히 자격지심 가질까봐 그러는데요…

또 최근 너무 바빠서 누구 만날 기회 많이 못 가졌는데

이번 달 들어서는 오랫만에 연락하고 또 연락되는 분들이 많네요.

방금도 정말 오랫만에 터키에서 가정 이루고 있는 대학 선배가 연락해오고..

다음주에는 제가 서울와서 많이 챙겨주시고 

맞선도 많이 주선해 주실려고 노력하신 전도사님 만나기로 했는데요..

그분은 과장 조금 보태서 말하면 어쩌면 제 어머니가 될뻔한 분이기도 해서….(물론 제 어머니도 잘 아심…)

그 분 만날 때마다 누구 소개 받고말고를 떠나서 항상 기분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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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지금도 많이 어리지만 한창 어릴 때는 그런 분들 그렇게 신경 많이 안 썼는데

나이 먹어가면서 그분들이 정말로 귀하신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 많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