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 이형기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벗님 140.♡.29.2 작성일 2024.07.19 09:52 139 조회 0 추천 카테고리 선택 카테고리 선택 글쓰기 본문 낙화 - 이형기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봄 한철격정을 인내한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분분한 낙화.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지금은 가야 할 때.무성한 녹음과 그리고머지않아 열매 맺는가을을 향하여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헤어지자섬세한 손길을 흔들며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나의 사랑, 나의 결별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내 영혼의 슬픈 눈.*헌데,왜 떠나보내지 못하고, 다른 이의 눈을 가리며 붙잡아두려 하는가. 추천 0명 추천인 목록보기 공유 SNS 공유 신고 신고 차단 차단 지금 고도몰 신청하면 후회 없으실거에요 🙏🏻 09:17 댓글 0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추천순 댓글 쓰기 1페이지 현재 새로운 댓글 확인 Loading...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카테고리 선택 카테고리 선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