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냉면 좋아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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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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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위에 임원분이 평냉 매니아라 종종 같이 먹으러 가는데요.
저는 아직 평냉의 매력을 모르겠습니다. 제 돈 주고 먹으라면 안 먹을 것 같아요.
어제는 그 임원분과 서울 갔다가 필동면옥 가자고 해서 따라 갔는데 여전히 무슨 맛인지 모르겠습니다.
유명한 곳이라고 하던데……..
평냉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댓글 43
/ 1 페이지
FlyCathay님의 댓글
슴슴함? 가보지못한 평양에 대한 환상?! 금강산에서 먹은 평양냉면 맛났었드랬어요 ㄷㄷㄷ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전에 문재인 대통령님 평양 방문했을 때 나온거 보니 저렇게 슴슴하진 않던데요. 다데가도 들어가고....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어리둥절님에게 답글
저도 아파트 장에 오는 시판 냉면 육수 넣은 냉국수 좋아합니다. ㅋㅋ
MrBread님의 댓글
바이럴 마케팅으로 가장 성공한 음식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죠.
평냉..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평냉..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크나빠님의 댓글
선주후면 당기네요.ㅎㅎ
어제부터 금주중인데..ㅜㅠ
의정부 계열의 비주얼이군요.. 을지나 필동면옥인가요?
어제부터 금주중인데..ㅜㅠ
의정부 계열의 비주얼이군요.. 을지나 필동면옥인가요?
xxbox님의 댓글
무지좋아하네요. 아버지가 평남이 고향이시라 저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제 기억속에서 처음 먹어본 면이 평냉으로 기억하네요.
냉면은 다 맛있지만 일반 냉면이 분식 느낌이면 평냉은 제겐 밥느낌이라.. ㅎㅎ
다만 1만원 넘어가서부터는 안사먹고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네요.
제가 동치미 좋아해서 와이프가 동치미는 잘 담궈서.. 고기국물만 내면되서 간단함..ㅋ
제 기억속에서 처음 먹어본 면이 평냉으로 기억하네요.
냉면은 다 맛있지만 일반 냉면이 분식 느낌이면 평냉은 제겐 밥느낌이라.. ㅎㅎ
다만 1만원 넘어가서부터는 안사먹고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네요.
제가 동치미 좋아해서 와이프가 동치미는 잘 담궈서.. 고기국물만 내면되서 간단함..ㅋ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라면만큼 쉬워요. 동치미만 만들어놓고 고기국물만 있음...
소,돼지,닭 국물을 적당히 혼합하면 더 좋다고는 하지만 전 그냥 양지로만 끓이네요.
면이야 메밀면 많이 파니.. ㅎㅎ
그리고 집에선 메밀면 보다 냉면 육수에 밥말아서 많이 먹어요. 어릴적부터 김치말이라고해서
동치미+고기국물+김치고명+고기고명+밥(+참기름+깨소금) 이렇게해서 자주 먹었어요.
아버지가 어릴적에 많이 드셨던거라 저희도 많이 먹었었네요. (저도 애들 해주네요. ㅋ)
소,돼지,닭 국물을 적당히 혼합하면 더 좋다고는 하지만 전 그냥 양지로만 끓이네요.
면이야 메밀면 많이 파니.. ㅎㅎ
그리고 집에선 메밀면 보다 냉면 육수에 밥말아서 많이 먹어요. 어릴적부터 김치말이라고해서
동치미+고기국물+김치고명+고기고명+밥(+참기름+깨소금) 이렇게해서 자주 먹었어요.
아버지가 어릴적에 많이 드셨던거라 저희도 많이 먹었었네요. (저도 애들 해주네요. ㅋ)
xxbox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북경 옥류관에서 먹어봤는데..
약간 분식집 냉면 느낌도 나더라고요. 면도 완전 다르고요.
대림이나 가산에 연변냉면과 오히려 느낌이 비슷한것 같았어요.
다만 그당시엔 가격이 너무 싸서 (2014년) 자주가서 먹었었네요.
평양하고는 또 맛이 다르다는 말도 있던데 평양에선 못먹어봤기에.. ㅋ
약간 분식집 냉면 느낌도 나더라고요. 면도 완전 다르고요.
대림이나 가산에 연변냉면과 오히려 느낌이 비슷한것 같았어요.
다만 그당시엔 가격이 너무 싸서 (2014년) 자주가서 먹었었네요.
평양하고는 또 맛이 다르다는 말도 있던데 평양에선 못먹어봤기에.. ㅋ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아... 저는 진심으로 평냉 먹고 싶다.... 로 이해했습니다. ㅎㅎ
myrandy님의 댓글
오잉.
아침에 다른분도 같은 곳 평냉+수육+소주 이미지 올려주셨는데~ ^^
정말 평냉 땡기네요~
아침에 다른분도 같은 곳 평냉+수육+소주 이미지 올려주셨는데~ ^^
정말 평냉 땡기네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myrandy님에게 답글
만두는 직접 만든 것 같던데 시골에서 먹어본 것과 비슷해서 맛있더라구요.
Depre님의 댓글
아주 예전 직장 동료들이 평냉 맛없다고, 별로라고 해서 안먹었었는데 나중에 먹어보고 띠용 했던 음식입니다 ㅎㅎ 저는 엄청 맛있더라구요. 근데 이제 너무 비싸져서 ㅠ 자주 못사먹겠어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Depre님에게 답글
매년 냉면 가격 뉴스가 나오지만 원재료 가격 생각하면 늠늠 비싼 것 같아요.
따끈따끈님의 댓글
글 보고 지난주 뉴스공장에 털보가 주문한 4배 육수 냉면이 생각났어요.
평양냉면은 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평양냉면은 아직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ㅎㅎ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아.... 그 레시피 집에서 한번 해봐야지 했는데 깜박 하고 있었네요. ㅎㅎ
myrandy님의 댓글의 댓글
@따끈따끈님에게 답글
저도 보고 집에서 해먹고 싶지만..
일이 너무 커질 듯 싶어~ 냉면은 그냥 밖에서 먹는걸루요~ ^^
일이 너무 커질 듯 싶어~ 냉면은 그냥 밖에서 먹는걸루요~ ^^
잭토렌스님의 댓글
저도 처음 몇 번 평냉 먹어보고 "이걸 돈 주고 사먹어?"라는 생각이었는데, 진짜 맛나는 집 갔더니 아 평냉 잊을 수가 없습니다. 갠적으로 일산 원마운트에 있던 "능라도" 평냉 넘 맛있었고, 대구에는 동성로 교동 근처에 있는 "부산면옥"이던가? 거기 맛나더라구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잭토렌스님에게 답글
판교에 있는 능라도랑 같은 집인지 모르겠지만 제 입에는 필동면옥보다 판교 능라도가 낫더군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불의정령님에게 답글
아 "안"면옥이군요. 거기 맛있더라구요. 올해는 꼭 가보고 싶은데 동성로를 안 가본 지가 수백년은 된 것 같습니다. ㅠ.ㅠ
비빌님의 댓글
약간 PC 사상자들의 우월감 같은 느낌의 음식이라 봅니다
"니들은 이맛 못느끼지 맛알못 짜식들" 하는느낌이랄까요
"니들은 이맛 못느끼지 맛알못 짜식들" 하는느낌이랄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맛 대비해서 그렇게 비싸게 돈을 내고 먹어야 할 정도의 음식인가 싶습니다.
분단 상황이 만든 과장된 음식이라고 봅니다.
분단 상황이 만든 과장된 음식이라고 봅니다.
불의정령님의 댓글
슴슴한맛 익숙치 않으시면 우래옥이나 남포면옥의 냉면을 드셔보세요 의정부면옥 계통(필동,을지면옥)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당무님의 댓글
음식은 영화와 같은 면이 있습니다.
취향과 호불호의 영역이라는 거죠.
그래서 절대적으로 맛있는 음식도 없고 절대적으로 맛없는 음식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 뿐입니다.
남은 다를 수 있어요.
취향과 호불호의 영역이라는 거죠.
그래서 절대적으로 맛있는 음식도 없고 절대적으로 맛없는 음식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것이 있을 뿐입니다.
남은 다를 수 있어요.
게으른고양이님의 댓글
저는 경상도 토박이인데도 처음 먹을 때부터 맛있더라구요...;;; 일단은 메밀함량 높은 면 자체의 맛이 너무 좋고, 육수는 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근데.. 요새 가격은 솔직히 미쳤어요..
따따블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