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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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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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이야기가 많아 저도 생각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어느날 부*친구가 찾아와 새만금 근처 석산 사업을 동업하자고
찾아왔습니다.
주민 동의 두가구만 더 받으면 인허가 문제 없고 마무리
진행 과정에 금전이 부족하니 같이하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검토해볼께라고 하고 친구와 헤어지고 난 후…
평소 가깝게 지내던 후배가 찾아와 아까 온 친구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전에 내 토정비결 봐주던 그분이랑 아직도 연락하냐고
물었더니 지금도 연락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안부 차 전화한번 해본다고 연결했는데
이런저런 안부를 묻다가 형님(저를 이야기 함)이 친구분이랑
새로운 사업을 할 계획인데 함 봐주시죠 하고 스피커 폰으로 연결했는데
갑자기 그분의 음성이 어린 꼬마의 목소리로 바뀌더니…
"왜? 돌에 투자 할려고? 돈이 버릴려면 먼짓을 못하냐…쯧쯧"
이러시는 겁니다.
알고보니 그분은 동자승을 모신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저에 대하여 사주만 알고 있고 단 한마디도 석산에 관한 이야기를
한적이 없는데 그리 말 하더군요.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친구에게 요즘 다른일이 좀 있어서
같이 일하는거 어려울거 같다고 전하였고 금방 허가 난다는 그 석산은
14년이 지난 지금도 허가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분을 만나적도 없는데 참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무당 이야기가 많아 저도 생각나는 이야기를 함 적어봤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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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gulbi님의 댓글의 댓글
@metalkid님에게 답글
지금도 1월이면 그분이 올 해 운수라며 몇자 보내오시곤 합니다~~
metalki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