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장악 카르텔]②이진숙과 김장겸... MBC 민영화 유령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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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affeinDev 122.♡.190.135
작성일 2024.07.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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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장악 카르텔]②이진숙과 김장겸... MBC 민영화 유령이 돌아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07/0000002084

뉴스타파


본문 중 발췌


#돌아온 MBC 민영화 돌격대

언론노조 자체를 적대시하는
이진숙의 태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이진숙을 지명했다.
이진숙은 후보 지명 소감에서 언론노조를 향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진숙 후보자는

“공영방송, 공영언론의 다수 구성원이 민노총의 조직원이다.
정치 권력, 상업 권력의 압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 가지려면 먼저 그 공영방송들이 노동 권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큰 문제는 이진숙의 등장과 함께 MBC 민영화를 주창하는
세력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국정원까지 동원한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MBC 민영화 기도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쳐 결국 실패로 끝났는데,
10여 년이 지나 다시 ‘공영방송 민영화’가 노골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은 지난 7월 15일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
1기 이사장이었던 김백 씨가 YTN 사장에 취임하자마자
기존 진행자를 교체하고 만든 YTN 라디오 프로그램
‘뉴스파이팅’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KBS1만 (공영방송으로)
놔누고 KBS2, MBC를 민영화 할 거냐”고 묻자,
김 의원은 “그렇다. MBC도 차츰차츰”이라고 답했다.


https://youtu.be/kd3XRf1nt3w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도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 지명은 그 정점에 있습니다.
뉴스타파와 미디어오늘, 시사IN, 오마이뉴스, 한겨레신문 등
5개 언론사는 각 사 울타리를 넘어 진행하는
‘진실 프로젝트' 첫 기획으로, 현 정부의 언론장악 실태를 추적하는
‘언론장악 카르텔' 시리즈를 함께 취재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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