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프라 작업 결과(HG F91)

1만원대의 행복이 여기 있네요. 엄청 좋은 키트입니다.

조립하면서 만족도가 제일 크네요. 제가 좋아하는 기체라서 그럴까요?

F91 건담은, 사나리(SNRI)에서 개발한 기체로, 후에 지구 연방군에 제식 채용되는 건담입니다.

개발자는 모니카 아노.. 파일럿 시부크 아노의 엄마죠.

건담 F91에서 파일럿 시부크 아노가 몰 때에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사실상의 결함 기체로

가까스로 바이오 컴퓨터는 돌아가게 만들었으나

배스바를 안 잡고 쏘면 배스바가 덜렁거리고

발열처리가 제대로 안 되서,

리미터 해제 시 방열판을 다 열어도 기체 표면이 떨어져 나가는 문제가 있었음다.

그런데 성능은 확실해서 배스바는 빔쉴드를 관동하고

리미터 해제해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면 초월적인 기동력을 보일 수 있었습니다.

뭐 기체 표면이 떨어져나가는 것도 일종의 잔상 현상을 만들어 센서를 현혹시킬 수 있었죠.

그래서 거대 MA 라플레시아를 홀로 격파할 수 있었죠.

암튼 1만원 대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모양도 애니랑 정말 흡사하고 배스바 기믹도 좋고

추천할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