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아쉬운 김밥 우동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2024.07.20 18:32
970 조회
0 추천
글쓰기

본문




오늘 점심에 아들사먹이느라고 먹은 김밥 우동입니다.

돈가스김밥 0.45

일반김밥 0.35

우동 0.55 였는데


뭔가 재료를 듬뿍듬뿍 넣었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진 않고요.


뭔가 웨이팅시간이 너무 길고

간이 살짝 안맞아요.

우동도 국물맛이 좀 우동같지 않고요

그냥 맹한 어묵국물맛이라 해야할까요


많이 아쉽네요.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

오지랍같아서 그냥 나왔습니다.

누가 친한분이 좀 조언드리면 장사 잘 되실텐데



댓글 13 / 1 페이지

newko님의 댓글

작성자 newko (101.♡.133.213)
작성일 07.20 18:38
맛있어 보이는데 맛이 아쉬운가 보군요.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0 18:47
@newko님에게 답글 네 김밥이 간이 안맞아요
내용물이랑 다 따로논다고 할까요

재료도 많이 넣으시고 신경쓰셨는데
재료 볶고 준비하실때 간만 조금씩 하시면 될듯한데 아쉬워요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82.♡.220.152)
작성일 07.20 18:40
밥이 적은 김밥과 국물이 적은 우동인가요 ㄷㄷㄷ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0 18:49
@iStpik님에게 답글 국물은 그냥 시제품 사시는게 나을듯해요. 뭔가 요상한 맛이에요. 직접 자작한 국물이신듯한데 뭐라 다시 먹기는 뭐한 맛이에요. 짜기만 한 국물맛 ㅜㅜ

근데 열심히 준비들 하시던데 살짝만 손보시면 장사잘되실듯해서 아쉬워요

베더님의 댓글

작성자 베더 (210.♡.180.112)
작성일 07.20 19:24
김밥도 훌륭하고, 우동싸네요 아침에 비슷한 구성으로 우동만 8,000에 먹었는데…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0 19:53
@베더님에게 답글 그런데 전체적으로 맛이 떨어져서요
일단 좀 맛을 업그레이드 하시면 장사잘되실듯한데 아쉬워서요

떡갈나무님의 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20 19:29
단 하나의 크리티컬 한 문제를 지적할 만한게 아니면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렇게 장사 하시는 분들이 태반 입니다.
외식업에 대한 이해가 없어요.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18.♡.75.139)
작성일 07.20 19:57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본인들 친척이나 지인분들한테 드셔보게 한다음 객관적으로 평가부탁한다하시고 하나씩이라도 개선해나가시면 좋을듯했어요

뭔가 열심히 성실히 일하시는듯한데 효율이 안나시는것 같아서요 많이 아쉬웠네요.

맛이 그래서 그런지 점심에 몇자리 없는데 그 자리만 차고 바로 그냥 다 빠져버리던데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20 20:50
@즐거운하루님에게 답글 식당 하고 싶어서 계속 공부중이고, 식당들 많이 다니면서 보고, 먹어보고 하는데요.
서비스는 둘째 치더라도, 맛에 관심 없는 업주도 많고, 아예 맛을 모르는 업주도 많더라구요.
고객 만족이나, 손님을 더 늘리고 싶어 하거나,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도 없어요.
그냥 어느 정도 수입이 되면 만족하고, 손님이 없으면 경기탓, 최저임금 탓을 합니다.
그렇게 망해가는 가게들을 정말 많이 봤어요.
맛내는 법을 알려줘도 배우려고 들지 않습니다. 고집도 세요.
얼마전 퀄리티 좋은 냉삼집 갔는데, 소스가 참기름장 밖에 없더라구요.
그 참기름장 향이 너무 강해서 고기 맛을 싹다 죽이더라구요. 소금 달래서 찍어 먹으니 맛이 확 삽니다.
나올 때 참기름소금장 보다 그냥 소금으로 찍어 먹으니 훨씬 맛있더라구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다음주에 갔을 땐 맛소금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사장님이 고맙다고 하시고 서비스도 주시고.
근데 저렇게 조언이 먹히는 가게는 5%도 안됩니다.
안되는 가게는 다 이유가 있고, 대부분 사장님이 문제 입니다.
너무 답답하고 안타깝더라구요.
평생 모은 돈을 다 날리시니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22.♡.91.60)
작성일 07.20 22:28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동네 잘되는? 저가빵집이랑 국산두부집 보니깐

일단 체인점으로 시작해서 계약기간 2년정도 일을 배운다음에 재계약안하고 간판을 개인가게로 바꾸시고 같은 업종을 쭉 하셔서 성공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20 22:32
@즐거운하루님에게 답글 2년 동안 열공 하셨군요.
그렇게 배우려고 노력 하시는 분들은 꼭 성공 하시더군요.
오래 가는 식당들은 계속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시고, 배우려고 하시고, 철학을 가지고 운영 하시더라구요.
즉석 두부집은 충성도가 높아서 자리만 잡으면 맛집 될 확율이 높습니다.

즐거운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즐거운하루 (222.♡.91.60)
작성일 07.20 22:36
@떡갈나무님에게 답글 예전에 족발집 창업한 친구
개업하고 얼마안있어서 팔아주려고 한번 방문했었는데
족발대박집에서 족발삶는법을 배워왔더라고요

너무 맛있는거에요. 바로 삶아서 그런진 모르겠으나 살면서 그렇게 맛있는 족발은 못먹어봤네요.
족발같은거 싫어하는 제 마눌님도 잘 먹었구요.

그런데 김치류가 너무 맛이없어서 김치는 안배워 왔어? 라고 믈으니 안배워왔고 그냥 자기가 담궜다해서

진심을 담아 조언을 했어요
족발 정말정말 맛있는데
김치류가 정말정말 이렇게 맛없을 수가 없다고 김치류 개선하라고 했더니
괜챦다고 그러더라고요

족발집의 결과는 뭐 ...

떡갈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떡갈나무 (221.♡.178.106)
작성일 07.20 22:41
@즐거운하루님에게 답글 너무 안타깝네요.
근데 저런 분들이 너무 많아요.
완벽하게 맛으로 무장 하셔야 하는데...대충대충 하다가 망 ㅠ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