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프로그램 마음에 안 드네요.
페이지 정보
본문
MBC에서 말하는 뉴미디어에 대해 논의시키려면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동종업계 종사자를 출연시켜 대담시키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유시민이 다방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는 있겠으나 저 이상한 여자가 나와서 대립각을 세우는 사람이 언론계 종사가가 아니라 유시민이라니 저는 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어찌보면 저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대담할 수 있는 관련 업계 인물이 저렇게도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참담한 언론 현실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손석희 본인이 질문에 대답하는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제3자가 되어 관전하는 입장 말고 1인칭 시점으로 말입니다.
https://playvod.imbc.com/Templete/PreView?bid=1006476100004100000
" ▶ 유시민 작가 X 김희원 한국일보 기자, ‘유튜브 시대’의 언론과 정치에 대해 묻다
유튜브 시대, 특히 언론 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바로 유시민 작가가 있다. 유 작가의 정치 유튜브 콘텐츠들은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진보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기성 언론을 위협하기도 한다. 유시민 작가의 “유튜브 저널리즘”에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 스탠다드 실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기자는 과연 레거시 미디어의 취재, 보도, 특종 없이 유튜브 저널리즘이 가능하겠냐는 반문을 던지며 유시민 작가의 관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 둘의 논쟁에 손석희 MC는 어떤 질문을 던졌을까? 김어준 뉴스공장, 이재명 대표 수사, 영부인의 명품백 수수와 민희진 기자회견까지. 대한민국 언론계를 뒤흔들고 있는 논란을 두고 유시민 작가와 김희원 기자의 치열한 논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녹화 직후 유시민 작가는 김희원 기자에 대해 “라스트 모히칸”이라며 극찬했고, 김 기자도 유시민 작가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부응하면서 <질문들> 2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MBC 특별 기획 <질문들>, 뉴 미디어 시대에 대한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가 오는 7월 20일(토)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
PWL⠀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지난 2019년 1월말에 처음 의심하기 시작했고 그해여름에 확신 속에서 그를 버렸습니다.
아마도 그는 두루뭉술하게(젊은 시절에는 보다 확실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렵지요) 양자를 조율하는, "국회의장" 같은 역할에 만족할 겁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결국은 '기자가 아니'라는 컴플렉스를 벗어던지지 못했지요.
PWL⠀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보지는 않았지만 말씀대로 진행을 할 거면 "질문들"이 아니라 "돌아온 100분 토론"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9년 1월, 뉴스룸 진행 중에 육하원칙 하나도 분명하지 않은 보도를 내놓는 기자를 흐린 눈으로 보던 그의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PWL⠀님의 댓글의 댓글
세잎클로버님의 댓글
PWL⠀님의 댓글의 댓글
별이님의 댓글
그나마 몇몇 사안에 대해 이해는 빠르지만
그렇다고 되받아 치는건 힘들어 보였습니다
위 후기를 봐선
현안에 대해 한발 물러나 있고 난 욕 안 먹겠다 라는 입장으로 보이네요
포크커틀릿님의 댓글
그래봐야 다 국짐과 한통속인 건 동일합니다
걈자걈자님의 댓글
그 때는 맞았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틀린 것 같네요.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또 김희원 논설위원의 기사들을 찾아 읽어보니 한국 기성 저널리즘이 왜 전세계 신뢰지수 하워권으로 밀렸고 또 왜 대중들로부터 차갑게 외면 당했는지 단번에 이해가 되었고요.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